향간에 오늘이 무슨날이라고들 하던데...

by 구따라스따라 posted Feb 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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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관심없습니다.;;

솔직히 오늘이 무슨날인가요.;;

단지 화요일 아닙니까.?-_-;

암튼.;;

방금전 영화 한편을 신나게 보고 왔네요.

피아니스트와 킹콩에서 등장한바있는 에드리언 브로디가 등장하는 영화였는데..

더재킷 이라는 제목이었죠.

뭐.. 나비효과랑 비슷하다, 썩 잼있다, 등 여러가지 기대치를 높이는 평들이 많길래

사전에 한번 포스터를 봤는데...

설마.. 슬래셔 무비..?

더군다나 장르가 스릴러 라니...

오싹한 포스터에 스릴러물이라...

결국 무척 불안하게 보긴 봤습니다만...

다보고 나니.. 무슨 슬래셔 무비.;;

스릴러인척 하다 휴머니즘으로 끝나는 영화더군요.;

뭐.. 어쨌든 한편으론 따듯하게까지 느껴지는

오랜만에 기분좋게 본 영화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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