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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취미 물어보면 독서, 음악감상, 영화감상. 이라고하죠.

제일 흔하지만 그만큼 진짜 취미이기도 힘든것들이 제 취미라죠^^;

전 책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만화책, 판타지, 무협지, 로맨스, 시집, 소설, 수필, 역사책

한번들고 재미있으면 안가립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요.

책방에갔는데 처음엔 우울해서 막 웃을 수 있는 책을 찾았는데..

자꾸 한책에 눈이 가는겁니다. 그래서 보니 로맨스더군요.

그래. 웃고보자. 라고 생각해서 약 한시간전에 다 봤는데..

정말 꺼이꺼이 거리면서 이불이 다 젖도록 울면서 읽었습니다.

1편이 지루해서 '이걸로 2편까지 내용을 어떻게 끌꺼란거야..'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엔 작가님의 후기까지 다 읽으면서 울고있었더랬죠.

글은 아무나쓰는게 아니구라..란걸 다시한번 실감했습니다.

웃고 넘길 로맨스 소설이 아니라 사랑이란 흔히 말하는 감정이

결코 흔히 말할수 없는 감정임을 또 한번 가르쳐 주더군요.

그리고 책을 보고 울수 있는 자신이 좋아져서 울면서도 기분좋게 잠들수 있을것 같네요.

내일도 손이 가는대로 책을 봐야겠습니다.

아..책도, 음악도 좋아하는 저라는게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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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를분실했음 2006.02.12 02:33
    학교 선생님이 그러셨는데 젊었을 때 로맨스 소설을 많이 읽어두래요
    나이들면 느낌이 없어진다나?
    저희 엄마도 나이들어서 로맨스 소설 보면
    "한번 살아봐라 ㅉㅉ" 자꾸 이런 생각이 드신다고ㅋ
  • ?
    샤인민트 2006.02.12 02:58
    왠지 윗분 말이 맞는거같음-_-;
    나이가 들어서 읽으니 이해는 어릴떄 읽었을때보다 내용파악도 잘되는데
    자꾸 뭔가 현실적인 비난을 하게되서;;벌써부터-
  • ?
    달의바다 2006.02.12 03:01
    젊었을때면....30대까지는 괜찮겠네요.
    아직은 20대니까요....근데 왜 안심하는걸까요..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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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lyhope 2006.02.12 03:03
    한번 살아봐라.. 하핫;ㅂ; 알것같은 그기분;
    예전엔 책 많이 읽었는데.. 나이드니까 공감이 안가는 책이 많아서...
    (속으로 자꾸 부정하게 되는;;) 읽지않게 되요=ㅁ=;;;
    책도 금방금방 읽는 편이라 머리에도 안들어오는것 같고...
  • ?
    BoAが好き♡ 2006.02.12 04:38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취미 하면 항상 독서-_- 를 써서 냈는데

    요새는 그냥 음악감상;ㅁ;
  • ?
    소중한you 2006.02.12 13:09
    저도 독서랑 음악감상..헤헷 근데 책 한번 읽게되면 다른거 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너무 빠져들어서.. 올해는 작년보다 더 책을 많이 읽어야겠어요!
  • ?
    T=あい 2006.02.12 15:27
    저랑 같으시네요~ 독서,음악감상,영화.
    중학생때는 일주일에 5권도 읽고 했는데 요새는 한 달에 한 권 읽기도 벅차네요 ㅠ_ㅠ
  • ?
    Wstory 2006.02.12 16:02
    전 그냥 요상한 책만 가끔 사서보는 편인데. 요상한 책들은 이해하려면 무지하게 오래 걸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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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 2006.02.12 17:56
    예전에는 책; 별로 안좋했는데 -
    최근들어서; 책이 좋아저버려서> _ < 읽고있어요!!!
    책을 빨리 보는편이 아닌데;;;; 왠일인지,,
    요즘엔;; 빠르면 이틀만에;; 늦으면 일주일만에 다 봐지더라구요;;;
    이건 무슨 증상인지.ㅋ
  • ?
    소다링 2006.02.13 00:20
    저는 중학교 때 그 열정으로 읽히질 않더라구요, 책이 - -;;
    로맨스는 취향에 안 맞아서 못 읽고;ㅅ;
    책 읽는 건 좋아하는데 취향이 너무 편협해서 문제예요. 안 가리고 좋아하신다니 부럽네요.
    요즘엔 논픽션이 대세!재밌는 주제는 정말 재밌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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