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78 추천 수 0 댓글 3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요즘 이래저래 졸업하셨다는 분들을 보니
고등학교 때가 생각나서;
3년동안 학교에 하루중 학교에 있는 시간을
반이상으로 차지하게하는 주된 원인..

고등학교하면 무엇보다도 전 야자했던게 생각난다는~
그 때는 그게 그렇게 싫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만큼 재밌었던적도 없었던듯^_^

복도창문 바로밑에 체육복 깔고자고, 짝꿍과 빙고,
만화책 몰래보기, 라디오듣고 혼자 실실거리고,
무단외출,  근처대학교 축제 놀러가기, 둘러앉아서 게임,
친구와 편지주고받다 대성통곡, 옆반으로 몰래 놀러가기.
전교생 땡땡이-_-(전 참여 안하고 소수정예로 무서운얘기 했다는..)

뭐 야자하셨던 분들이라면 야자하면서
추억하나쯤은 다들 있으셨을듯~
전 주로 망상의 나라로 자주 여행을 했답니다:D

저희 지역쪽은 무조건 야자했는데,
대학와서 물어보면 안했다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야자를 했었다는게
진짜 고등학교 다니면서 엄청난 추억인듯!

야자끝나고 부모님들이 늘 교문앞에 차를 대놓고
기다리시던 풍경은 저희때나 후배때나 같더군요.
친구들 만나서 고등학교때 얘기하면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요즘은 그때가 정말 그립네요~

  • ?
    사루원숙이♡ 2006.02.10 00:28
    저는 이제 고3되는데요 야자 절대 없어요ㅠ
    재밌으셨겠군요..
    저희는 그냥 개개인이 학교 독서실에 남아서 각자 공부해요
  • ?
    불면증 2006.02.10 00:41
    했다가 학부모가 찌른뒤로 흐지부지
  • ?
    푸고 2006.02.10 00:44
    저는 맨날 야자-_-; 제작년까지만해도 고3은 12시까지 의무 야자였답니다 ;
    올해는 졸업한 선배들이 워낙 성적이 안나와서;ㅁ; 우리 12시까지 해야할지도 꺼이꺼이..집에어찌와;
    전 2년 야자하면서 아직 그렇다할 추억은 없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슬프다...
    으휴~야자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밤늦게 집에 올 때 너무 무서워요 T-T..차도 없고 마중도 안나오고
  • ?
    BurningSoul 2006.02.10 00:45
    야자했던 세대였지만... 요샌 너무 그 야자를 하던 고등학교 시절이 그립더군요^^

    어찌나 그런건지;; 그때가 너무나 행복했던 이유였던거겠죠~

    지금 힘들게 야쟈를 견디며 학창시절을 견디는 분들^^

    물론 당사자 입장에선 힘듭니다만...

    그 시간이 누군가에겐 부러운 시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하루 하루 재밌게 지내셨음 해요~
  • ?
    rupo 2006.02.10 00:55
    저는 지금 야자 하고 있습니다 ('A`)
    아, 지금 방학이구나
    3월부터 야자합니다 - !
  • ?
    휘린 2006.02.10 01:11
    열심히..야자했던..세대랍니다..
    뭐..거의.. 땡땡이를..... ^^
    야자하다가.. 도중에 나가서..놀다가 들어오기도....
  • ?
    봉이 2006.02.10 01:12
    저도 야자세대이긴 한데................. 저희 학교 학생들이 안한다고 난리를쳐서...
    결국 저희 학년만 폐쇄가 되었던 기억이 ㅡㅡ ㅋ
  • ?
    바둑이 2006.02.10 01:32
    야자...주말까지 해도 좋으니까 다시 그 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야자 스킵하는 재미도 쏠쏠;;
  • ?
    스트로베리아이스 2006.02.10 01:41
    아, 청춘!! 그 때가 좋았지 싶어요... (당시엔 참 지겨워 했었는데 말이죠.)
  • ?
    Noname 2006.02.10 01:47
    고1~고3때 까지 풀로했죠... 저도 당시엔 정말 싫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제일 즐거웠던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 ?
    김유래 2006.02.10 02:26
    야자 튕기는 재미가 짱이죠
    그리고 전혀 즐겁지 않습니다.추억은 언제나 미화될분이죠
  • ?
    JamPunch 2006.02.10 02:34
    전 자주 제끼긴 했지만 야자 할때 진짜로 즐거웠는데;;
    공부 안하고 놀기만 해서 그런가~_~)
    암튼 고등학교의 백미는 바로 야자죠~
  • ?
    이케우치아야 2006.02.10 02:55
    전 아직 추억을 느낄 단계가 아니라그런지 너무 지겹네요 흘흘;
    근데 야자빠질때 그기분은 참 좋아요 하하 ^^;;
  • ?
    마마망고♡ 2006.02.10 03:01
    야자할때 몰래 자던 고 맛이 최고였는데,호호

    지금은 뭐 자던말던 누가 뭐라하지 않아서;;잉잉;;
  • ?
    도모링 2006.02.10 03:02
    저도 11시까지 매일 야자했었어요~
    몰래 땡땡이치고 학교 운동장 난간쪽에 서서(학교가 산에 있어서;) 보던 야경은 정말 최고였죠^^
    정말 대학오니까 그때가 그리울 때가 많더라구요^^
  • ?
    Satur(day) 2006.02.10 05:48
    전 아직 고등학생이라서;ㅁ;야자너무싫어요ㅠ_ㅠ
    과연 내가 야자를 그리워할 날이 올까;ㅁ;
  • ?
    용일아놀자 2006.02.10 07:54
    전 야자하고있는데. ........ 좋은데-ㅛ-);
    집에가면 어짜피 공부안하는데다가 할일도 없는데, 학교에 있게 해주니까 고마울따름이에요;
  • ?
    小百合 2006.02.10 09:14
    포항은 야자는 '의무'죠-_-;
    예외는 없습니다.
  • ?
    BoAが好き♡ 2006.02.10 09:51
    11시까지 의무~


  • ?
    오네이로스 2006.02.10 10:05
    고등학교 1학년때는 10시 까지.. 2학년땐 11 시까지.. 3학년때는 11시 30분까지 했습니다.
    야자는 의무, 빠지는것은 예체능 아이들 뿐이었지요.
    심지어 토요일에는 오후9시까지 일요일에는 오후6시까지 자율학습을.. <
    아프다는 핑계로 야자빼먹었던것이 인생 최대의 낙이였던 .. <
    1,2학년때는 아프다, 버스시간때문에가야한다 라는 핑계가 먹혔었지만
    3학년때는 정말 먹히지 않아서 풀로 야자했었습니다.
    간간히 들어오는 간식에 목숨걸었던 ... < 저는 왠지 야자가 그리워질것 같아요 ,
  • ?
    ★妙 2006.02.10 11:11
    지금 하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지금 학년 마지막 야자때, 옆옆반 반장이 하자고 해서-ㅅ-
    학교떠나가라 노래부르고, 야자시간 내내 논적 있어요^^a
    근데, 저는 야자 좋아하는편이라..(...)a 학교생활 참 즐거워요~ 헤헷-
  • ?
    ★LO]川嶋あい[VE★ 2006.02.10 12:12
    야자... 하는 학교라면 무조건 끝까지 견디고 '공부'만 하세요 대학이 달라진다는 이야기 거짓말이 아니더군요 지방대갈꺼 인서울하고 인서울할정도에서 서울대로 ㄱㄱ
  • ?
    뇌를분실했음 2006.02.10 13:37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는 10시까지 의무였는데 지금은 선택이에요. 하고싶은 사람만 '돈내고'-_-
    야자 정말 없어져야 해요오
  • ?
    다이 2006.02.10 14:14
    저도 3년 내내 야자했었어요~ 1학년때는 죽어라 놀긴 했지만;
    야자한다고 남아서 친구들 방해하고 공부못하게 하고
    그러다가 감독선생한테 걸려서 복도에서 혼자 공부하고=_=;;
    그땐 야자하기 정말 싫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야자때만큼 즐겁게 논 적이 없는 듯
  • ?
    홀릭우에티♡ 2006.02.10 14:18
    야자없어져야되요 - _-... 추억이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싫은건어쩔수가없네요; 불법이잖아요, 돈받고
    저희는 강제랍니다 예외란없지요, 그래서 더 강압적이고 압박해서하기싫어요 폐지나 제발선택권이있었으면좋겟어요
  • ?
    요시아나 2006.02.10 14:42
    야자시간에 몰래 매점 가는 족족 걸려서 허구헌날 혼난게 기억나네요 . 화장실에서 놀다가 욕먹고 창밖으로 분필던져서 애들맞추고;; 레이저쏴서 맞추고 -_- 미안 후배들 갇혀있다보니 할짓도없고 정신도 이상해져요
  • ?
    Lynn 2006.02.10 14:58
    1학년 때는 야자시가에 망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놀았는데, 2학년때 부터는 열심히 했어요. 12시 까지 남아서 심자까지 했는데, 올해는 또 모르겠네요 -_ - ; 야자 사라 졌으면 좋겠어요 ;ㅂ;
  • ?
    풀풀풀 2006.02.10 15:17
    으음. ;ㅁ; 저도 11시까지 야자를 했는데ㅠ
    그다지 추억이 남을만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잇힝ㅠㅠㅠㅠㅠㅠ
  • ?
    소다링 2006.02.10 15:41
    저는 이제부터 9시까지 의무로 해야돼요TT 심자는 성적순으로 하므로; 하고 싶으면 하고;;;;
    지금까지는 자율이라 시험기간에만 했어요.그래서 이렇다할 추억은 없는듯;ㅅ;
  • ?
    이힛힛 2006.02.10 18:00
    이제 2학년되니깐 11시 까지 하겠죠. 10시까지 하는 1학년 때가 더 좋았어요. 드라마ㅜㅜ
  • ?
    카쿨 2006.02.10 18:03
    야자 할때가 좋을때에요// 저도 11시까지 야자했습니다-
    할땐 정말 싫어서 땡땡이도 치곤 하지만 그때만큼 추억이 많은 때도 없더군요, 후후
    야자할때의 티타임이라든지; (펑)
  • ?
    낭창낭창+_+ 2006.02.10 20:05
    저희 학교는 10시까진데 일학년 이학년 삼학년 상관없이요ㅎ 야자 정말 재미있었는데ㅎ
    끝에쯤에는 맨날 땡떙이 치고;;대타썼다가 맞고-_-땡땡이 치다 걸리고;
    만화책 뺏기고 핸드폰 뺏기고-_-;;;;;또 이렇게 생각하니까 좋은 추억이 많은게 아니군요-_-;;;;;어허;
  • ?
    나와유월 2006.02.10 21:58
    수능 앞두고 야자 마지막 하던 날에 3학년들이 운동장에 나가서 불꽃놀이 했던게 기억나네요. ^^ 선생님께 혼도 났지만; 나름 우리끼리의 추억이랄까... 그땐 새벽달 보면서 등교하고 역시 달 보면서 하교하는게 눈물나기도 했었는데; 지나고 나면 역시 그때가 그립죠^^ 반 친구들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으니까 정말 누구보다 친하게 지낼 수 있었다는게 참 좋았던 것 같아요.
  • ?
    말랑말랑귤♥ 2006.02.10 22:08
    진짜 야자는 절대 잊지 못할꺼에요~ 야자시간에 삼순이 보겠다고 선생이랑 그 난리를치고;; 석식먹고 항상 산책나가고.. 아 막 다시 야자하고싶어지는건 왜일까.. 힘들긴했지만 즐거웠어요.
  • ?
    룰룰루♬ 2006.02.10 22:25
    저희 학교는 공립학교라.. 야자가 자율이었어요.
    하고 싶은 사람 하고.. 하기 싫은 사람은 안하고...하하하
    그래서 그런지 야자에 대한 기억이 없네용..;
  • ?
    explorer 2006.02.11 02:43
    다른말이 필요없네요 ...-_-; 야자는 하는당시엔 싫지만 졸업할때 보면 야자가 제일 하고싶습니다...
  • ?
    쿠우쨩♥ 2006.02.11 20:31
    저희학교는 무.조.건! 야자 해야합니다
    물론 학원이나 아르바이트 가는 애들은 가고요 ' -'
    전 축구 할 때 교장선생님에게 허락 받아서
    축구 볼려다가 - 티비가 안되서 못보았던 기억이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385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812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000
33899 불면증인걸까요~? + 카고 근신 5 Sun 2006.02.10 2140
33898 또 간만에 얼굴 삐죽 내밉니다~~ 2 幸福の便り 2006.02.10 1402
33897 정말 너무 늦었지만;; 영화제때의 사토시^^; 6 shiroiJIN 2006.02.10 1246
33896 일본 라이브 공연 정보 알수 있는 곳... 3 HiToMi 2006.02.10 1301
33895 벨소리 전송에 대해... 2 sunshine 2006.02.10 1340
» 고등학교때 야자하셨나요? 37 지은♡ 2006.02.10 1278
33893 ZONE팬님들 보세요.. 드디어 마리아 PV가 나왔어요... 5 ZONE팬.. 2006.02.09 1442
33892 너는 펫의 마츠준 머리-_- 14 아메토츠키 2006.02.09 1664
33891 앗 ! 어느세 레벨 5 !!!! >_< ☆ 23 Paris소녀♡ 2006.02.09 1287
33890 으하하 두 번이나 넘어졌습니다 T-T 4 푸고 2006.02.09 1365
33889 사랑니 뺐어요 ㅠ_ㅠ 18 Paris소녀♡ 2006.02.09 1453
33888 요즘은 역시 동안인가요... 24 ハルカ☆ 2006.02.09 1363
33887 현님한테 죄송하네요.. 1 날아라Amuro樣 2006.02.09 1678
33886 오늘도 잔다르크 1위 하셨습니다... 7 LunaticGate 2006.02.09 1484
33885 흠.. 라디오를 듣다보니.. 5 구따라스따라 2006.02.09 1601
33884 BoA 일본 4집 OUTGROW 라이센스 예약 시작! 8 consise 2006.02.09 1670
33883 내일 졸업을 합니다~ 7 SUE 2006.02.09 1169
33882 졸업하고 왔습니다~~^^ 4 NeatBoy 2006.02.09 1185
33881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 성공하나요.... 9 ^^ 2006.02.09 1277
33880 졸업식 이틀 앞두고 숨진 난치병 중학생.... 17 BoAが好き♡ 2006.02.09 1374
Board Pagination Prev 1 ... 970 971 972 973 974 975 976 977 978 979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