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몇달 전 까지도 과외수업을 받던 학생의 입장에서^^ 일단 과외 선생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잘 가르치는 것이겠지만 친근감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전 학교 선생님과는 다르게 개인적인 고민도 털어놓을 수 있고 장난도 칠수 있는 그런 과외선생님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학생을 단순히 돈벌이;;로 보는 선생님은 학생이 바로 알아채니까 혹시라도 조심하세요^^
어떤 사이트 가입하시려는지 잘 모르겠지만, 몇천원 내고 학생 연락처 조회되는 사이트의 경우는 돈 내더라도 본인이 열심히 들락거리면서 직접 연락처 조회해서 학생에게 연락해봐야되는 구조라서 시간도 많이 들고, 결정적으로 연결이 그렇게 잘 되지는 않더군요. 그냥 인터넷 사이트라서 그런지 학생은 과외 받고 싶다고 올려뒀는데 학부모님께서 생각이 없어서 불발된 경우도 있었구요. 그렇다고 아예 안 구해지는 건 아니지만 유료이기 때문에 돈만 내면 바로 구해지는 거다라고 기대할 만한 건 아니다 라고 제 경험을 말씀드리는거구요. 역시 제일 좋기는 아는 사람한테 소개 받는 건 것 같아요. 이 경우 학생들도 과외 선생님을 진짜 선생님처럼 생각하고 그러니까 당연히 수업 태도가 더 좋고. 일단 신뢰받고 시작하니까 가르치기 쉽고 결과도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