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고왔습니다.
확실히 일요일 오후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은 엄청많더군요...
앞에두줄빼고 꽉 차서 봤어요... 멜로라 그런지 연인들이 거의 대부분...
내용같은건 하나도 모르고 설경구님 하나만 믿고 보러간건데...
흠.. 생각보다 별로더군요... 사랑니도 그닥 재미없게봤었는데...
한 삼십분정도 보고나서 아 사랑니 분위기다;; 이생각밖에 안했어요..
굉장히 담담하고 조용한 영화같더라구요.. 중간중간에 웃기는 장면은 몇번 나오긴했는데..
취향 아니신분들은 정말 지루할듯... 그래도 경구님은 멋있었습니다!!
정작 본영화보다 영화시작전에 나온 선데이서울이 굉장히 끌리더라구요..
특이하고 재밌을것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