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이 되서 사교모드 풀가동인데 몸이 지쳐요.;;

좀 잠수도 타고 왕따생활에 빠지다가

이런식으로는 좀 안되겠다 싶어서 막 사람들도 만나고 그러기 시작했는데요.

재밌긴 재밌는데 말을 많이 하고 많이 먹고 많이 돌아다니고(?) 하다보니까

몸이 빨리 지쳐요.

제가 사람들 한 5,6명까지의 소그룹에선 말을 많이 하는데

(침묵을 용서할수 없어서요...;; )

정말 어디 가서 사람 좀 만나고 막 떠들다가 혼자 집에 돌아올때....

이건 왠 공허함(?)인지..

목소리는 노래방가서 혼자 2시간은 부른거 같은 상태가 되고.

우리 쯔요시의 돔공연 후유증이 좀 이해가 되는거 같애요.

그렇다고 말을 안하기엔 견딜수가 없어요. 사람들 웃는게 막 보고 싶어서요.;;

여자의 모습은 내팽개친지 오래되고..

몸이 지친다고 체력증강을 위해 보약을 먹을수도 없고..

좀 적당히 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내 자신을 제어할수 있는 방법이라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