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자 엠스테보고 감동받아버렸습니다 T_T
엔도리씨, 엄청난 효자군요 ..♡
소메이요시노는 엄마를 이미지한것. 매년 엄마랑 벚꽃구경가는데
한번은, 엄마가 '너랑 이 벚꽃을 앞으로 몇번 볼수있을까'라고 말하셨다고.
그순간 '아, 엄마도 나도 나이들어버렸구나'라고 생각.
꽃잎떨어지는 사이 보이는 엄마 등을 보면서 자신이 나이들어가는것과
꽃잎이 떨어지는 감각을 겹쳐서 이런생각하는걸까..라던가 생각하면서
마음이 슬퍼졌다는군요.
그래서 엄마한테 들려주고싶어서 앨범에 넣기위해 쓴곡이라더군요 T_T
(뭐 이런저런 시기랑 그런것때문에 싱글곡이 되어버렸지만)
자막없이 본것이라 저만의 의역오역투성이지만 ..
나중에 엄마한테 메일로 '엄마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다행이야, 고마워'라는식의
메일도 보냈다더군요. 정말이지 너무 효자아닙니까 !
이번 엠스테 최고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