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맛바람이란 역시 무섭군요--;;

by soramie posted Feb 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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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아주머니의 따님이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게되었습니다.

평소 어머님과 친하게 지내셔서 교육에대한 여러가지 조언도 주고 했었는데..

그 아주머니께서 알아주시는 치맛바람 어머님이랍니다--;;

하여튼 자기자식이 최고라는 생각을 뼛속부터 하시는 아주머니시기에..

뭐.. 항상 자신감에 자랑일색이시죠..

어제 어머니께서 그 아주머니에게 호되게 당하셨나봐요..

"초등학교때 잘한다고 자만하면 안된다"라고 한마디 건냈다가..

그 아주머니께서 잘난척하는거냐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나봐요--;;

주변에 그런 아이들을 많이 봐서 조언 한마디 한건데..

욕까지 들어먹고--;; 자기자식 무시한거라면서 사과하라고 난리도 아니였나봐요..

얼떨결에 사과는 하셨지만, 어머니께서 무지 속상하신거같았어요..

휴.. 역시 말하기전에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야 되는가봐요..
친한것도 말 앞에선 무섭단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