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타, 유명한 드라마였는데..
전 반대로 드라마는 안 보고 책을 빌려봤습니다.
원래는 공지영씨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빌리려 도서관에 갔는데 없어서 ㅜ_ㅜ
다른 것을 찾던중 우연히 일본서적 코너에서 이 책을 발견했어요.
많은 분들이 책보다는 드라마를 더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드라마를 안 본 저로써는
들돼지를 프로듀스 +ㅁ+ 도 꽤 재밋는 것 같아요.
그 자리에서 반 이상을 읽어버렸으니까요 >_<
결말이 우울하다길래 미리 살짝 봤는데
앞부분의 발랄함에 비하면 확실히 분위기가 울적하더군요 ㄱ-
물론 분위기 파악만 할 정도로 읽어서 정확한 결말은 잘 모릅니다^ㅂ^~
그런데 이 책 쓰신 분도 굉장히 나이가 어리시더라구요.
83년 생!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 쓴 와타야 리사와 비슷한 나이죠?
와타야 리사의 책은 무척 공감이 되서 좋았던 반면 (평을 들어보면 발로... 이 책은 정말
경험해 본 사람만 제대로 공감할 수 있는 책....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밋밋한 스토리인 듯)
이 책은 공감은 와타야 리사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공감 파워는 큼!!)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빨리 전부 읽고 싶지만 > _<
목적은 내일 학교 자습시간에 공부하다 지치면 읽을 거라..
참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