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감상 주절거린 글이니 귀찮으시다면 그냥 지나쳐주시는 정도의 센스 부탁합니다.
아닌 밤중에 be my last 틀어놓고 립싱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상당히 듣기가 힘들 것 같았는데,
막상 들을 때는 별 생각 없이 듣네요.
이 곡 중에서 be my last~ 하는 부분이 힘겨워서 이제까지 질리지 않고 듣는 것 같아요.
히키 이번 싱글은 전 아직 글쎄-_-? 하는 느낌이지만.
(트래블링 안 좋아합니다; 신나고 싶을 때는 비트가 강하고 빠르고 무거운 댄스를 원츄하거든요. 단순해서. 트래블링은 가사 끝맺음과 연결되는, 어딘지 모를 불안함 때문에 들어요.)
패션은 부드럽게 끌려들어가는 무서운 느낌을 즐기면서 들었고.
비마이는 들을수록 괜찮네요.
제목에 쓴 부분이 처절해서 좋아요.
그것만 생각하면 왠지 기브스를 듣는 느낌이기도 한데 -_-a 물론 전체적인 분위기엔 차이가 있지만.
언젠가 이루어지느니 차라리 오늘 밤 한 시간이라도 봤으면 좋겠다. 는 감정과
쥐어짜는 듯한 be my last ...가 진짜 잘 어울려서요.
제목부터 간질간질한 영화 주제곡이라 하여 덜컥 걱정을 했던 곡이지만,
무난하고 부드러운 발라드는커녕 이런 멋진 곡이 ^-^ 나와서 팬으로서 참 뿌듯했습니다;;
저는 일본어를 못하기 때문에 -_-; 게다가 앞으로 배울 생각조차 없기 때문에 -_-;;
복잡하고 추상적인 가사를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특히 미사여구 류라면 더더욱 -_- ...
아유도 좋아하지만 마음을 찌르는 한 구절에 끌렸던 거지 가사 전체에서 뭘 느낀 건 아니었어요.
일본어 특유의 표현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그 나라 정서를 알아야 완성할 수 있는 서사 구조를 이해하는 데는 더더욱 큰 어려움을 느끼는 관계로;; 간혹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미스치루 못들어요... OTL)
그래서 항상 억지를 쓰면서 일음을 듣고 있습니다.
감동이란 건 어려운 게 아니야. 어렵게 써야 감동적인 건 아니야. 라는 억지를 -_-;;
be my last ... 는 심오하게 해석을 해 본 적이 없다 보니 심오하게 들어가면 어디까지 의미를 끌어낼 수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굳이 가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하지 않아도, 해석을 처음부터 끝까지 외우지 않아도, 비 마~이 래~스트 하는 부분만으로 들을 수 있고 좋아할 수 있어서,
새벽까지 혼자 들으면서 청승을 떨고 있네요.
아름답고 예쁘고 쉽고 편안하고 무난하게 (길다;;) 내 마지막이 되어 줘. 라고 하는 것보다는
듣는 사람이 당황할 정도로 소리를 쥐어짜 가면서 내 마지막이 되어 줘... 라고 하는 게
be my last 다웠어요.
사람은 가끔 새벽에 혼자가 되면 삽질을 하고 싶어집니다...
결과물이 지음에 오랜만에 쓰는 이 글이네요 ㅎㅅㅎ;;
혹시 끝까지 읽으신 분이 있다면 ...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닌 밤중에 be my last 틀어놓고 립싱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상당히 듣기가 힘들 것 같았는데,
막상 들을 때는 별 생각 없이 듣네요.
이 곡 중에서 be my last~ 하는 부분이 힘겨워서 이제까지 질리지 않고 듣는 것 같아요.
히키 이번 싱글은 전 아직 글쎄-_-? 하는 느낌이지만.
(트래블링 안 좋아합니다; 신나고 싶을 때는 비트가 강하고 빠르고 무거운 댄스를 원츄하거든요. 단순해서. 트래블링은 가사 끝맺음과 연결되는, 어딘지 모를 불안함 때문에 들어요.)
패션은 부드럽게 끌려들어가는 무서운 느낌을 즐기면서 들었고.
비마이는 들을수록 괜찮네요.
제목에 쓴 부분이 처절해서 좋아요.
그것만 생각하면 왠지 기브스를 듣는 느낌이기도 한데 -_-a 물론 전체적인 분위기엔 차이가 있지만.
언젠가 이루어지느니 차라리 오늘 밤 한 시간이라도 봤으면 좋겠다. 는 감정과
쥐어짜는 듯한 be my last ...가 진짜 잘 어울려서요.
제목부터 간질간질한 영화 주제곡이라 하여 덜컥 걱정을 했던 곡이지만,
무난하고 부드러운 발라드는커녕 이런 멋진 곡이 ^-^ 나와서 팬으로서 참 뿌듯했습니다;;
저는 일본어를 못하기 때문에 -_-; 게다가 앞으로 배울 생각조차 없기 때문에 -_-;;
복잡하고 추상적인 가사를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특히 미사여구 류라면 더더욱 -_- ...
아유도 좋아하지만 마음을 찌르는 한 구절에 끌렸던 거지 가사 전체에서 뭘 느낀 건 아니었어요.
일본어 특유의 표현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그 나라 정서를 알아야 완성할 수 있는 서사 구조를 이해하는 데는 더더욱 큰 어려움을 느끼는 관계로;; 간혹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미스치루 못들어요... OTL)
그래서 항상 억지를 쓰면서 일음을 듣고 있습니다.
감동이란 건 어려운 게 아니야. 어렵게 써야 감동적인 건 아니야. 라는 억지를 -_-;;
be my last ... 는 심오하게 해석을 해 본 적이 없다 보니 심오하게 들어가면 어디까지 의미를 끌어낼 수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굳이 가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하지 않아도, 해석을 처음부터 끝까지 외우지 않아도, 비 마~이 래~스트 하는 부분만으로 들을 수 있고 좋아할 수 있어서,
새벽까지 혼자 들으면서 청승을 떨고 있네요.
아름답고 예쁘고 쉽고 편안하고 무난하게 (길다;;) 내 마지막이 되어 줘. 라고 하는 것보다는
듣는 사람이 당황할 정도로 소리를 쥐어짜 가면서 내 마지막이 되어 줘... 라고 하는 게
be my last 다웠어요.
사람은 가끔 새벽에 혼자가 되면 삽질을 하고 싶어집니다...
결과물이 지음에 오랜만에 쓰는 이 글이네요 ㅎㅅㅎ;;
혹시 끝까지 읽으신 분이 있다면 ...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비~ 마~이~ 라하아아아스트~ 아하아하아하아하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