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감동, 또 감동인 책 없나요?

vitamin★H

조회 수 1695 추천 수 0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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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친구의 생일이 다가와요.

마음의 양식을 얻을수있는 좋은 책 선물하고 싶은데,
제가 좋아하는 쪽의 책은,
가네시로 카즈키(Go, 플라이대디플라이) 류 이다보니,
제친구는 별로 흥미가 없을거 같더라구요-_ㅜ

감동과 여운이 많이 남는 책 없을까요?
친구와의 우정이 주제라면 더 좋지만-_-(;)
그것까지는 바라지않고!

친구에게 좋은 책 선물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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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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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Angel 2006.01.30 01:12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추천이요..
풋풋함이 묻어있고, 여운도 제법 오래 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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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라이 2006.01.30 01:35

저는 "반짝반짝빛나는" 진짜... 유명한 책이고 유명한작가인데.. 별로 관심없다가
아는언니가 추천해줘서 읽었는데요... 진짜 맘에들어버렸어요. 바로 책도 사버렸죠.
진짜 무츠키와 쇼코,곤.... 이 세사람 정말 미워할수없어요. 다 너무 좋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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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2006.01.30 02:51

전 요시모토 바나나의 '티티새' 진짜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책 읽을 때 막 빠져 읽던게 지금도 막 느껴지는 :D
소설속 주인공인 츠쿠미가 정말 제 맘에 쏙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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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os 2006.01.30 09:56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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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리 2006.01.30 10:19

'눈먼자들의 도시'던가-_- 제가 아주 재밌게 본 책이예요...일순간 한 사람을 제외한 온세계 사람들이 장님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감동까진 아니라도 뭔가 많이 느낄 수 있었던 책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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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링 2006.01.30 10:56

전 생일 선물로 하루키 단편집 받았는데 감동의 연속T,.T.... 그래도 뭐 친구분 취향에 달렸겠죠.
여중생이나 여고생이라면 와타야 리사 장편소설도 인기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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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르 2006.01.30 11:46

음... 다들 읽어보셨겠지만 연금술사 추천이요!! 또 무라카미 하루키의 TV 피플.. 이것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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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あい 2006.01.30 12:14

반짝반짝 빛나는.. 은근한 여운의 소설이죠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인데 선물하기엔 너무 따분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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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고 2006.01.30 13:07

죽은 시인들의 사회, 어때요?
유명한 책인데... 전 원래 만들어진 것(책, 영화)에 대해서 감동은 하지만 잘 울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죽은 시인들의 사회 마지막보면서 눈물 찔끔했죠.
읽을 땐 잘 몰랐는데 읽고 나니까 울컥- 하더라구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이니까 동감도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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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아♥ 2006.01.30 13:34

요시모토바나나씨 '키친'은 어떠세요-
전 읽으면서도 너무 설레고 두근거렸다는.
말로 표현할수없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거의 책내용속에 빨려들어가는 기분이예요..
아 말재주가없어서 큰일ㅜㅜ 여튼 추천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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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tBoy 2006.01.30 13:57

윗분이 추천하신 연금술사를 쓰시고 갠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가이신 파울로 코엘료님의 오자히르 추천이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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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irote 2006.01.30 14:25

연금술사 도 괜찮은 선물일듯해요- 앞으로의 미래와 꿈도 생각할겸 ㅎ
저도 연금술사에 한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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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 2006.01.30 16:01

전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요..다시한번 인생을 생각하게 된다는....
에쿠니카오리소설도 다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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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2006.01.30 18:30

공지영님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영화화되는 소설이니까 미리 읽어보면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정말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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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a 2006.01.30 19:09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2권이 나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한국오는 비행기 안에서 1권 보면서 펑펑 울었더니 주위사람들이 이상하게 본 기억이 나는 군요. 소설은 아니고 외과의사인 저자가 환자들을 진찰하면서 보고 겪은 이야기들인데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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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 2006.01.30 20:06

저도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요. 이거 보면서 정말 엉엉 울었습니다.
친구들은 따분하다고 하던데, 전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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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 2006.01.30 22:28

에쿠니 가오리님의 소설은 다 좋은데요..
그 중에서 '반짝반짝 빛나는'이 정말 감동이었다는...
그리고 저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이거보고 펑펑 울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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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ing 2006.01.31 18:56

김훈 선생님의 <자전거 여행> 추천합니다. 1권과 2권이 있어요.
감동...이라면 대한민국 국토에 대한 감동이라고 할까요.T_T
저는 성인이 되면 반드시 이 책을 들고 우리나라 여행을 할 거예요.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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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루원숙이♡ 2006.02.01 11:01

저도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추천이요!!
중학교때 담임선생님이 사주셨는데요
보고 완전 펑펑 울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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