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설날 ㅠ

by TAO☆ posted Jan 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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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서 놀다가 제대로 넘어져서 탁자에 부딪쳐 갈비뼈를 다쳤습니다 ㅠ

병원가서 엑스레이에 초음파에-_-;

뼈에 이상은 없대지만 한3주 푹쉬고 병원 다니라고 하더군요.

연휴라 병원비도 많이 깨지고 ㅠ

원래 할머니댁에 갈 예정이었지만 그러지도 못하고

어제,오늘 계속 집에서 누워있었어요 ;  

혼자서 방에 누워있는데 아랫층 아이들이 박명수씨 호통개그를 하면서 노는 소리가 들려서

누워서 피식 했습니다.  뭐야! 이러면서 노는데 귀엽더라구요 ;

그러다 문득 혼자있는 설움에 눈물이 ㅠㅠ;

설 전날 다치니까 정말 우울해요.  약속도 다 취소하고,

이제 겨우 일어서서 돌아다니다 심심함에 컴퓨터 켰어요 ㅠ

여러분은 즐거운 설 보내셨나요 ?   다들 즐겁게 건강하게 명절 보네세요 -

저는 엄마가 가지고 오시는 동그랑땡이나 기다려야 겠어요 ;

혼자 명절 보내신분들,  힘내요 우리 !! [ 아;  안구에 습기가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