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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가족분들은 지금 진정 원하는거 하고 계신지 궁금?

전 제가 진짜 좋은것만 잘하기 때문에,

싫은건 딱 관심 꺼버리고 돌리거든요-

일본어를 어느정도 잘한다 생각하면, 만족하고

사실 저의 꿈은 일본어 동시 통역사였습니다만..

일본어 잘하는 것만으로도 전 만족할것 같아요,

제가 진짜 하고 싶은것은 '역사'입니다

그래서 요즘 하고 있는 '신돈', '서동요' 잘 챙겨 보고 다니죠-;

앞으로 할 연개소문이나 태왕사신기도 기대되구요-

불멸의 이순신도 아주 재밌었죠-

아마 제가 사극을 좋아라 한건 초등학교 때부터 였습니다-

용의 눈물이 저의 첫 사극 본거였죠, 그 이후의 것은..(전부봤음)

제일 감동은 허준이였다는+_+

그렇게 역사에 빠져들어서 인지, 역사에 관련된 숙제라면

항상 잘해서 칭찬 받았나 봅니다-

고등 3년 동안 했던 국사, 세계사, 근현대사는 전부 '수'니까요

성적만 잘나오면, 일본어는 학원으로도 되니, 역사교육과나

역사과로 가고 싶었습니다(특히 경희대)

차라리 반수를 할까 생각하고 있어요, 진정 원하는 걸 해야

좋을텐데..

역사는 따로 공부할만한 것도 못되고..

대학은 가야 겠고, 재수는 엄마아빠는 절대 안된다고 하십니다..

편입도 하면 열심히 할수 있을텐데, 편입하고 나서의 대학생활이 두렵네요..

아우, 뭔가 내세울걸 만들어서 특전으로 가면 될까..

정말 걱정입니다..

P.S 요즘 하루에 한개씩 글 올리고 앉아있네요-

덕분에 포인트 어느새 630 돌파, 레벨 5야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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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 2006.01.27 14:13
    늦게 발표 나시네요~ 저는 오늘 발표나서 간신히 하나 붙었습니다! 아직 다군 남았는데... 경쟁률이 워낙 세서 거의 포기했거든요..; 저도 이제와서 생각하지만 학과를 잘못썻나 싶은게...원서 썼을때는 붙기만 해봐라 열심히 할테다!!하고 의기 양양했지만; 막상 붙으니까 정말 잘할수 있을까..싶은게 괜히 두렵네요! 저희학교는 OT 두번하던데요; 한버은 하루동안 교내오티, 한번은 교외오티로 1박 2일;
    장충체육관에서 신입생들 다-보여서 오티하면 재미있겠네요!! 원하시는 학교 꼭 붙으셔서 말씀하신데로 편입하셔서 역사공부 꼭 하세요! 저는 역사 공부 어려워요ㅠ 수를 놓치지 않으셨다니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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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you 2006.01.27 14:20
    음.. 저는 올해 중2가 되는데요. 솔직히 저는 음악쪽에 관심이 많은데(그외엔 사회,국어 이런쪽이 좋아요), 엄마께선 선생님, 의사 이런쪽에 관심이 있으셔서 언제나 의견충돌이 많았어요. 결국 엄마가 원하시는걸로 정해버렸는데 , 에휴.. 뭐 음악같은건 취미생활로 해도 될 것 같고.. 그렇네요. 그리고 전 또 꿈이 바뀔지도 모르고..=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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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민 2006.01.27 14:22
    역사 전공중인데....;;; 공부하는 거에 비해 정말 직업구하기가 참 거시기해요..;;조교들도 대놓고 그러고..순수학문은 다 그렇지만 역사가 공부하기 어려워요. ;; 음..오히려 논리적으로 파고 들어야 되고..어떤 역사책을 읽어도 어떤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가 되게 어렵고요. 일단 어떤 책이든 작가의 편견(?)이라든지가 들어가 있는거라서. 저도 님같은 타입이거든요.^^ 모르겠어요. 앞이 불투명한만큼 다 내가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님도 저도 화이팅!!!^^ 저도 아직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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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mPunch 2006.01.27 14:29
    소중한you// 저랑 상황 비슷하시네요 ㅠ 전 중1때부터 음악이 너무 하고싶었는데 부모님은 제가 교사가 되기를 원하셔서; 의견 충돌이 엄청 많았었어요, 스무살이 된 지금도 그렇구요
    고3때 엄마아빠가 '일단 대학에 가면 음악 할수 있게 해 주겠다' 고 해서 대학은 갔는데
    음악과는 전혀 상관 없는 과에 가 버리고;;
    저도 결국 음악은 취미생활로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예전에는 '음악 하면서 돈 못 벌어도 돼! 내가 즐거우면' 하는 생각으로 고집부렸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또 그건 아니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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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gel Dust 2006.01.27 16:04
    군대가기 전에 밴드 해서 공연 몇번 해 보는게 현재로써는 꿈이지요...
    흐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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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IRA 2006.01.27 17:50
    자신이 '하고 싶은 일'(적성)과 '잘 할수 있는 일'(소질)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하는 과정만으로도 큰 일입니다.
    물론 적성과 소질이 일치하는 일을 하게 된다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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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지로 2006.01.28 02:30
    음.. 제 생각은요 아무래도 자기가 하고싶은 과에 가는게 좋을듯 싶네요
    저도 역사를 무지 좋아하거든요~전 세계사 ^^ 그래서 대학 갈때도 역사과에 가려구 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흑흑 ... 역사 배워서 뭐할수 있겠냐는 말과 함께 ㅠㅠ
    지금 생각이지만 그때로 간다면 역사를 끝까지 고수 할껍니다
    님도 예전의 저와 같은 상황인거 같은데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면은 미래도 보일것 같네요~
    무엇이든 열심히가 좋은거죠.... 힘내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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