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입니다 ㄱ-

by 푸고 posted Jan 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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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딩때까지만해도 1년에 감기 한번 걸릴락 말락하는 건강소녀였어요.

그런데 고딩 들어오면서 갑자기 잔병치레가 잦아져서

완전 골병소녀가 되어 버렸습니다 ㅠ_ㅠ


1년에 감기 두세번은 기본이고 날씨가 좀만 추워져서 코끝이 시리며 감기의 향기가.. ㄱ- ..


지금 주기적으로 다니는 병원만 3개 정도 되는 군요.

치과에,

한의원 (이 나이가 목, 어깨, 등 결림이라니 ㄱ- )

내과 (신경성 장 경련 증후군? 나도 뭔지 모름 ;;)



이 세 병원의 압박으로 아직 못가본 병원도 쫌 됩니다 ;


이젠 변비에, 없던 빈혈까지 생긴 것 같아요 ;;

걸핏하면  저혈압이라지..

아놔 ㅠ_ㅠ



오늘은 목감기때문에 죽을 지경입니다.

학교가 끝나면 병원이 문 닫기 때문에 조퇴해서 병원가려고 했는데

오늘 조퇴자가 7명이라서 담임이 화나서 전화도 안 받으십니다.


담임 자동응답기 왈

27일 오후 3시 이후로 전화 해라 그 전엔 안 받는다


아놔 ㄱ- ..



기침이 끊이질 않고 목이 타는 듯 아프군요. ㅜ_ㅜ



내일 학교 가기 싫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