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76 추천 수 0 댓글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이 증상은 한 2년전부터 그랬던거같긴한데..

어릴때와는 달리 막상 그 날이 와도 즐거울 일이 없단걸 깨달아버린 아이같달까요..

크리스마스라던가 올해 설날이 와도

전 딱히 같이 보낼 이라던가 즐거울 일이 없어서 그런지 역시 기대가 안되네요.

크리스마스야 이 나이되서 선물받을 일도 없고 남친도 없으니 그 날 뭐할까 약속잡을 일도 없고

설날도 가족이랑 보내는 명절이 아닌 친척집에 내려가지 않는거 이미 몇년이 꽤 됐기떔에 생각도 안하고,
부모님은 보통 휴일에 하시듯 두분이서 즐겨하시는 운동을 가시기떄문에
내내 집에 혼자 있는게 일상이라서요

설날이나 여느 일요일이나 차이가 없네요

이 심각함을 깨달은건
이모한테서 전화가 왔을때인데 친구랑 약속잡지 않은 이상
일주일내내 엄마아빠가 돌아오실때까지 내내 혼자 집에 있으니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계속 그러고 지낸다고 말씀드렸더니
뭔가 20대의 즐거운 라이프가 아니라고 하시더군요-_-;(이모가 선생님이어서 그런 기대가 많으세요_ 잘 지내주길 바라는.)

별로 비참하다거나 외롭단 생각은 안하고 혼자서도 잘 놀긴 하지만
문득문득 음..그래도 특별한 날엔 특별한 의미를 두는 삶을 살고 싶어지긴 하네요.

ㅠ_ㅠ;?
  • ?
    슈하 2006.01.24 17:35
    저도 혼자놀기는 잘하는데 특별한 의미를 두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대신 항생이니까 학교안가도 돼서 좋은것 뿐..
  • profile
    色仙 2006.01.24 18:05
    세뱃돈을 받는 나이가 아니라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기 시작하게 되고 나서부터는 조금 두렵기까지 하지요..
  • ?
    BoA★Holic 2006.01.24 18:38
    휴일이 되도 할 것도 없고, 차라리 학교나 가면 친구라도 있지... ㅠㅠ
  • ?
    봉이 2006.01.24 18:57
    전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 뭐야!ㅜㅜ
    다시 10대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T^T
    방학때... 스트레스 쌓이게 되는 나이가 되다니..
  • ?
    양념무우 2006.01.24 19:15
    저도 휴일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현재 아무것도 안하는 상태라 딱히 쉬는 날. 이라는 감각도 없고-ㅂ-;; TV프로그램도 별로 재밌지 않구요-_-;
  • ?
    손인정 2006.01.24 19:37
    저도 혼자 잘 놉니다. 가끔 너무 할 일이 없거나 무료하다고 생각될 때, 이 시간을 이렇게 보내는 건 좋지 않아.. 생각하죠. 그럼 그 때 다른 거 하면서 또 잘 놉니다. 자신이 만족하게 놀면 좋은 거라고 봐요.^^
  • ?
    착한여자 2006.01.24 19:51
    저도 ; 뭐든지 그냥 지나가게 나두고; 방학때는 특히; 날짜개념도 없이 그냥 지내요;
    그리고 문득 정신을 차리면.. 시간은 엄청지나있다는..
  • ?
    엘라노르 2006.01.24 21:19
    학생이어도 요샌 휴일이 없어요...ㅠㅠ 학원에 불려다니거든요<-
    그나마 설은 세뱃돈때문에 좀(많이)기대됩니다 +_+
  • ?
    AKIRA 2006.01.24 23:27
    백수가 되면 1년 365일이 '휴일'이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136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580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737
33359 메종 드 히미코 보신분~ 6 HiToMi 2006.01.24 1573
33358 세뱃돈을 어떻게 하면, , 잘 , 17 아이코♡ 2006.01.24 1429
33357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 청취하시는분 있으신가요~? 21 슈하 2006.01.24 1608
33356 [우힝~♡] 바다 3집 사왔어요~~~~>_< (사진 有) 30 ╋성희PlusU 2006.01.24 1248
33355 사랑니가 우후죽순처럼 돋아나기 시작했어요, 31 BoA★Holic 2006.01.24 1433
33354 소닌양, 한국어로 노래부르는거 봤는데 23 퓨리 2006.01.24 1649
» 어느순간부터 휴일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진거같아요 9 샤인민트 2006.01.24 1276
33352 한. 일주일 정도로 일본여행을 가려면요. 3 2006.01.24 1361
33351 피곤함이 몰려오고 있어요ㅠ_ㅠ 3 soramie 2006.01.24 1404
33350 코다쿠미 No Regret CD 사진이에요~ 35 consise 2006.01.24 1493
33349 도쿄지헨.. 듣고 있습니다+_+ 9 타락천사 2006.01.24 1498
33348 벌써 설날기대를... 17 정소희 2006.01.24 1666
33347 대략....크리스탈 케이~이번 싱글 ㅠ-ㅠ 11 리오리트 2006.01.24 1468
33346 바다 3집 샀어요~_~ 6 챨스 2006.01.24 1461
33345 피아노 악보~~ 2 akarui 2006.01.24 1663
33344 대학 합격했습니다ㅠㅠ!! 36 로이히르 2006.01.24 1610
33343 일드 립하시는분들은 도대체 왜.... 13 BoAが好き♡ 2006.01.24 1358
33342 어제;; 네이버 일본가수 순위;;에 미치시게사유미? 10 HelloMorning 2006.01.24 1648
33341 이수영 앨범 사신분 계세요? 10 보아의근원◈ 2006.01.24 1421
33340 일본어 공부 하려고 하는데요 - 7 시유 2006.01.24 1648
Board Pagination Prev 1 ... 997 998 999 1000 1001 1002 1003 1004 1005 1006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