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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꼬셔서 복싱 다이어트 라는 걸 하고 있습니다.
시작한지는 2주정도 되었고, 실제 운동한 날짜는 열흘
정도 됩니다.

복싱 다이어트란게 뭐냐면, 복싱의 동작들 (잽,훅,어퍼컷등)
을 음악에 맞춰 에어로빅 하듯이 하는 것입니다.
TV같은데서 보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저는 첫날 바로 죽어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_-;;;
맨 뒤에서 동작의 대부분을 놓쳐서 제대로 따라하지
못했는데도 불구 하고,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버리더군요.

더 놀란것은...
한시간을 Nonstop 으로 음악에 맞춰 하고나서
글러브 끼고 링안에서 스파링 하는 다른 분들-_-;;
정말 강인한 체력과 정신을 가지신 분들이더군요.
(여자분들 이었습니다. 제 성별도 여잡니다~)

제가 복싱 한다고 엄마한테 말씀 드렸을때 첫마디가
"너 그러다가 조혜련 된다."
였습니다. 저는 말도 안된다며 동네에서 하는 복싱으로
무슨 근육이 생기냐고 웃어 넘겼습니다만은...

생깁니다. 확실히 생겨요.
요일마다 프로그램이 다른데 그중에 아령 들고 하는것도
있거든요? 물론 아령도 얄짤없이 1시간동안 nonstop입니다;;
일주일 하고나서 팔에 알통 생기더라구요.;

근데 운동이란게 묘한 매력이 있어서 말이지요,
어느새 집에서 잽!잽!원,투! 를 날리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복싱이 은근히 재밌는 운동이더라구요.
샌드백 칠때는 스트레스도 풀리구요. 글러브 끼기 전에
손에 붕대 감는것도 폼나보이고요. 히히~

근육이 조금 걱정되긴 하는데 땀이 워낙 많이 나기 때문에
체중 감량이 먼저 되겠거니.. 하고 덮어버린답니다.
  • ?
    날아라닭둘기 2006.01.24 01:28
    오- 저도 복싱이나.....
  • ?
    네피림 2006.01.24 01:35
    둘기야 넌 삼보 배워라 -ㅁ-
    -네피
  • ?
    발에쥐나 2006.01.24 02:29
    우아... 저도 하고싶지만................ 숨쉬기만으로도 벅차서...
  • ?
    MARY 2006.01.24 04:03
    ...저도 하고 싶었는데 일단은 헬스가 가까워서 그것으로 헀는데 ...나중에 어느정도 헬스 하고나서는 복싱 다이어트도 해보고 싶네요! 재미있겠어요 ! 부러워요 /
  • ?
    밤송이 2006.01.24 05:00
    남동생이 운동 배운 이후로 집에 있기만 하면 잽에 발차기에 스텝에 아주 난리도 아니에요.
    조금만 내버려 두면 옆에서 허공에 주먹질하고 있습니다 -_-; 심지어 이야기를 할 때도.
    전 헬스 잠깐 한 것 뿐이지만 운동신경이라곤 전혀 없는 제게도 약간 중독성이 있더군요;
    다시 해볼까 싶네요. 재미있어 보여서 부러워요 ;-;~
  • ?
    양념무우 2006.01.24 06:33
    예전 팔팔했을 때(...) 조혜련씨의 그 복싱다이어트를 따라한 적이 있었습니다-ㅂ-;;
    그건 1시간은 아니고 30분쯤 하는데도 엄청난 땀이 쏟아졌었죠. 그래도 끝나면 기분좋고 은근히 중독성인데.... 요즘은 너무 노쇠해서.. (켈룩;)
  • ?
    유혈낭자 2006.01.24 09:18
    저도 하고 싶은데
    제가 사는 동네엔 그런게 없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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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ENE 2006.01.24 12:40
    여자도 근육 예쁘게 생기면 정말 멋져요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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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유리장미 2006.01.24 12:54
    수능 끝나고 하려던 참이었는데.. 후훗. 재밌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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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즈이로 2006.01.24 13:14
    맨날 다닌다고 해놓고 안다니는지라.....저도 해보고 싶어요!!!
  • ?
    켁큭켁큭큭 2006.01.25 14:38
    저는 근육이라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 ?
    icelolly 2006.01.26 03:24
    그러다 나중에 후회할지도몰라요.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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