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23 22:53

고3의 압박...

조회 수 1525 추천 수 1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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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 나이만큼은 절대로 되기 싫었는데 말입니다.
매년 수능시험날에는 학교 안 가서 좋다~ 했는데 작년부터는 슬슬 압박감이 밀려오더니...
결국 이제는 제 차례로 돌아왔군요.T_T

이제 슬슬 합격 소식도 들려오고 예비번호 받았다는 말들도 많고...
정말 압박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오늘은 정말 하루종일 우울해서 어디 잠적이라도 해버릴까 생각했더랍니다.
어휴 도대체 고3이란 건T_T
정말, 피할 수 없으니 즐기는 편이 낫겠죠. ...라고 생각은 해도 즐기는 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아무튼 합격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리고, 아직 합격 여부가 확정되지 않으신 분들도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길 바랄게요.

예비고3 여러분,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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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종진화론 2006.01.23 22:57
    뭐 그래봤자 1년입니다..
    빡세게 사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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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NE:Mania 2006.01.23 23:18
    하하하 저도 언젠간 겪게될 현실이군요
    ..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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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린애들러 2006.01.23 23:28
    푸하하 고3을 즐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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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Ki*girls 2006.01.23 23:29
    움훼훼훼훼... 즐거운 대학생활을 위해 1년 정도는 죽었다 생각합시다..ㅜ 우흐흐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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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고 2006.01.23 23:32
    일주일 연속 추석 연휴만 없었더라면 저도 고 3을 즐겼을 겁니다 우에에에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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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챨스 2006.01.23 23:49
    작년에 제가 그랬어요'-';; 고3 시절 힘들긴 했지만 재밋는 일도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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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mPunch 2006.01.24 00:16
    음 전 나름대로 꽤 재밌게 보냈는데 +_+)/
    고3도 꽤 재밌어요~ 엄청난 스트레스의 압박도 나름대로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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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stral 2006.01.24 00:22
    힘내세요- 하지만 다들 말하는 만큼 힘들지는 않던데요. 나름대로 재밌는 일도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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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가리ㅋ 2006.01.24 00:42
    제가 고3이라고하면 믿을분들 없을듯 -_-
    맨날 놀고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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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raki Mai 2006.01.24 00:42
    저도 고3 신나게 보냅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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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자 2006.01.24 00:55
    다 자신이 생각하기 나름이 아닐까요? ^_^ 너무 고3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 (물론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만) 막상 고3이 되면 기분도 남달라져요. 뭔가 의지가 불끈 솟는달까; 힘냅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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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라닭둘기 2006.01.24 01:42
    고3때 제일 신나게 놀았는데;;;;; 암튼 힘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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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月刊樂詩 2006.01.24 02:36
    저도 이맘때 이런 생각이었지만, 고3되면 거기서 거기에요.
    그냥 맘편히 먹는게 최고 !
    그렇다고 공부 안하고 맘편히 먹으면 낭패입니다 ~
  • ?
    양념무우 2006.01.24 06:54
    저도 고3때 신나게 놀았-_;;;;;;;
    그렇죠. 너무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게 중요합니다-_-!! 너무 쳐져도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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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zini 2006.01.24 07:06
    너무 처음부터 압박 받지 마시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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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yo 2006.01.24 09:44
    또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고.. 1년 생각보다 짧아요^^ 열심히하세요^^
    (라고 전 재수할듯합니다흙-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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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키 2006.01.24 11:11
    아하하 제가 작년에 그랬죠~
    하지만 고3때만큼 힘들고 좌절감느끼고 즐거운때도 없답니다;
    뭐 고등학교 생활중에 고3때가 제일 좋았어요 저는(졸업예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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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ENE 2006.01.24 11:34
    고3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에요^^; <<퍽
    저도 바로 작년이었는데... 힘 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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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네이로스 2006.01.24 13:46
    고3..진짜 .. 겁 엄청나지만 그래도 놀꺼놀고 잘꺼자고 다합니다.
    노는거 1,2학년보다 열성적이지요, 쿨럭,
    선생님들이 대학얘기하는거 들으면 그날 하루는 열공했다 다시 풀어지는... ;
    그러다보면 어느세 원서쓰고 고사지내고...
    아무튼 후딱후딱갑니다.
    지금생각해보면 고3초가 엇그제같은..
  • ?
    엘라노르 2006.01.24 16:25
    전 2년 남았군요... ㅠㅠ 여기서 대학붙었다는 얘기 나오면 왜 제 간이 떨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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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Feel 2006.01.24 23:17
    저도 처음에는 부담이 굉장히 많이 되고 1년이 굉장히 두려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시간 빨리 갑니다; 특히 방학 이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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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리카 2006.01.25 00:47
    저도 예비 고3... 하하 힘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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