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제목 그대로.
저 책을 한참 읽고 있습니다.
와타야 리사 장편소설.
오늘 교보문고를 가게 된 것은,
일본패션잡지 사려는 일념 하나로 간건데
아직 안나왔다고해서(..)
그냥 돌아가기도 그렇고 해서
도서코너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일본소설이 쫙- 진열되어있어서
구경하다 제목이 튀어 고른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옆칸으로 이동하니까
'들돼지를 프로듀스' 이 소설책이 있더군요!
너무나 사고 싶은 마음에 골라 잡았는데
비매품으로 떨려나오는 책이란aa
바로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이더군요
와- 횡제다 싶어 사버렸습니다.
친구 권유로 산 것도 있고,
요시모토 바나나님의 소설책들도 사고 싶었지만
충동구매같다는 느낌에 그대로 내려놓았습니다;
스무살이 된 지금,
갑자기 책의 양식을 쌓고 싶어지더라구요.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책을 본 적도 없었고<-..
재미있게본, 또는 감동적인 일본 소설 책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배고플때 쌓아둘랍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