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약간 기분이 나빠져서 이것저것 끄적여봅니다. 존칭은 생략하오니 기분나쁘시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우리나라 가수들. 요새 너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우리나라 가수들은 대부분이 어째서 "가수" 가 아닌 엔터테이너인가?
엔터테이너들. 즉 "연예인" 은 많지만 "뮤지션" 은 찾아보기도 힘든 상황이다.
SS501? 김종국? 동방신기? 내가보기에는 엔터테이너다.
안 그래도 나는 L'Arc~en~Ciel 팬으로 앨범을 처음으로 여러가지 구입해논 상태라 라르크 이외에는 다른 음악을 거의 접하지 못한 시기가 있었다.
한 몇년 지났을까
우리나라 음악을 접하지 못하다가 인기가요 몇가지를 들어보게 되었는데
아무 이유 없이 싫어지게 되었다.
예전에 좋아했던 휘성이나 성시경이라던가 등등의 좋아하는 가수들이
하나같이 가식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 가식적인 모습이 두드러지게 보이기 시작했던 것은 아마도 그때의 그 사건이었을 것이다.
벅스소송사건
자기 노래들이 안 팔려진다고 주저리 주저리 소송걸고 난리치던 사건이다.
그러고 얼마 안 있어서 이제는 리메이크곡까지 나타난다.
"리메이크곡"
리메이크곡. 말이 되는 소리인가?
자기 스스로 작사작곡해서 노래를 부르는 분들도 많다. 홍대앞 인디 밴드분들이나 아직 메이저급이 아닌 그룹들에서도 그런 분들을 심심찮게 찾아볼수있다.
그런데 나는 작사작곡을 자기 스스로 척척 해내는 밴드를 일본의 몇몇그룹 이외에는 찾아본 기억조차 없다.
더욱 재미있는 사실은 사람들이 "작사작곡을 어떻게 자기들끼리 다 할수 있는거야?" 하는 태도 때문이다.
그러니까 찌질이 작사가 작곡가들이 판을 치겠지.
현 우리나라에는 사랑이야기 아니면 성공하기도 힘든 상태이다.
얼굴 잘 생기고 한몸매 하는 엔터테이너들이 입에발린 달콤한 사랑이야기를 하니까 거기에 넘어가는거다.
오죽하면 빠순이라는 말까지 생겼겠는가.
빠순이들때문에 진짜 팬들은 가려지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본인이 진정한 팬이라는 사실은 아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자.
한 그룹이 노래를 할 때, 자기가 작사작곡하지 않은 노래들을 과연 100% 감정을 실어서 부를 수 있을까?
자기가 정말 하고싶은 노래가 있다면 절대 그러지 못할 것이다.
혹시나 음악적인 능력이 떨어져서 작곡을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작사만이라도 해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나타내보는 그룹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미 만들어진 음악을 가식적으로 부르는것에 대해 인정했단 말인가?
가끔씩 음악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곡의 설명이 뜬다.
"가수 XXX의 뛰어난 가창력과 애절함이 돋보이는 작품"
가창력은 그사람 능력이라 쳐도 어째서 애절함까지 돋보일수 있는걸까
자기가 말하고자 한것도 아닌 남이 지어준 노래에서?
할 수 있다고 말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느낌을 "짐작은 할 수 있을 뿐" 이지 그 느낌을 "표현" 하기에는 부족한것이다.
그렇기에 진정한 감동이란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 되어버렸고 다 거기서 거기처럼 보이는 뻔한 소리처럼 느껴진다.
무엇보다도 개선해야 할 점은 주제의 국한이다.
어째서 신곡의 95%이상이 사랑이야기인가
진지하게 자기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해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좋은 예로 Ex 의 잘부탁드립니다 라는 노래가 있을것이다.
얼마나 참신한가. 술 한잔 마신 상태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주워담아 가사로 변화시키다니.
그런 점에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면 아직 우리나라는 발전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스스로 작사작곡도 제대로 못하는 상태에서의 문제점만해도 이정도로 짚어볼수 있다.
그런데, "리메이크곡" 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리메이크. 곡을 그대로 가져와서 가사만 바꾼 것.
황당한 말을 들었다.
"이 곡을 리메이크 해서 자신만의 노래로 만들었다."
자신만의 노래? 웃기는 소리 하지 말라 해라.
이미 리메이크를 했다는 사실 자체에서 주체성따윈 버려진지 오래다.
겨우 가사를 우리말로 바꿔서 맞춰놓은 수준 가지고 자신만의 노래 운운하다니.
누군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가수로서의 자질까지 의심되는 사람이다.
리메이크, 리메이크.
좋은 말처럼 들릴지도 모른다.
그런데 왜 나는 리메이크 곡이라고 하면 짜증부터 나는 것일까.
앞에서 이야기한 모든 부분과 이것저것이 조합되어 더욱 우리나라 노래를 싫어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것들이나 만드는 주제에 안 팔린다고 법정에 소송까지 걸다니...
"나는 병X입니다" 하고 광고하는것과 같은 수준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일본음악 듣는다고 멀쩡한 사람을 쪽바리 취급하는 놈들에 대해 한마디 하고싶다.
생각이 깊은 사람들은 절대 그런 말은 하지 않는다.
아무리 일본과 우리가 예전의 골이 길다고 해도 그들의 문화들 중 인정할건 인정하여 받아들여서 우리의 문화를 개선하고, 잘못된 부분은 받아들이지 말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의 중요한 한 축을 차지하는 것이 음악을 듣는것이라는 것은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중학교 3학년생이다. 내년엔 고등학교에 간다.
하지만 우리반 아이들은 내가 일본음악을 듣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쪽바리 취급함을 서슴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반문했다.
"네놈들은 원피스나 나루토같은 일본만화보면서 낄낄거리고 플스나 PSP 샀다고 환장하는데다 일본게임 한두개만 나오면 거기에만 빠져사는 폐인같은 놈들인 주제에 음악을 듣는 사람에게 뭐라 할 자격이 되는 건가?"
내 말을 절반이나마 이해하는 놈들은 아무도 없었다.
아니 이해하려 하지도 않았겠지.
어느날인가 닌텐도 게임기를 가지고 와서 학교에서 하는 녀석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다.
그러자 그 놈은 이런말을 하는 것이다.
"나는 일본정부만 싫어하고 일본게임만 좋아한다."
누구 좋을대로 지껄이는 말이냐. 진정한 쪽바리는 네놈인주제에.
문제는 이런 개념없는 말을 거리낌없이 지껄이는 놈들이 나이를 먹을대로 먹은 중학교 삼학년생이라는 사실이다.
스스로의 판단이 가능한 시기인놈들이 이런 말들을 하면서 죄책감이 없다.
그것도 단체로.
일본만화는 우리들 모두가 보는거니까 쪽바리가 아니고, 일본음악 듣는 사람은 나혼자밖에 없으니까 쪽바리라는 분위기다.
내 앞에서는 "나 일본게임, 만화 안보는데" 하는 놈들 중에서 과연 몇이나 그걸 지키고 있을까.
플스한번 가져오면(이것도 일본게임 아니라고 말하는 정신나간 사람은 없겠지.) TV앞에 모조리 처박혀서 게임화면에밖에 눈을 굴리지 못하는 주제에
공부할때나 그렇게 집중해보지 병X새끼들.
생각하는 수준이 기대이하로 떨어져가는 이런 세상에서 도대체 무엇을 믿고 "여러분들은 미래의 주역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일까 궁금해진다.
안 그런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부인하지 않는다.
하지만 재미있는 건 이런 대치상황에서 나의 편을 들어주었던 사람은 전교에 단 한명정도밖에 없었다는 사실이다.
어째서 일본음악만 듣는다고 쪽바리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그런 세상이 되어버린 사실이
나는 어째서 이렇게 싫어져 버린 것일까.
이러니 내가 우리나라 음악만 들으면 진저리를 치게되는 것이다.
아닌 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이지만 이것이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허접스럽게 주저리 주저리 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이 나쁘신 분은 삭제요청 해주십시오. 자삭하겠습니다.
우리나라 가수들. 요새 너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우리나라 가수들은 대부분이 어째서 "가수" 가 아닌 엔터테이너인가?
엔터테이너들. 즉 "연예인" 은 많지만 "뮤지션" 은 찾아보기도 힘든 상황이다.
SS501? 김종국? 동방신기? 내가보기에는 엔터테이너다.
안 그래도 나는 L'Arc~en~Ciel 팬으로 앨범을 처음으로 여러가지 구입해논 상태라 라르크 이외에는 다른 음악을 거의 접하지 못한 시기가 있었다.
한 몇년 지났을까
우리나라 음악을 접하지 못하다가 인기가요 몇가지를 들어보게 되었는데
아무 이유 없이 싫어지게 되었다.
예전에 좋아했던 휘성이나 성시경이라던가 등등의 좋아하는 가수들이
하나같이 가식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 가식적인 모습이 두드러지게 보이기 시작했던 것은 아마도 그때의 그 사건이었을 것이다.
벅스소송사건
자기 노래들이 안 팔려진다고 주저리 주저리 소송걸고 난리치던 사건이다.
그러고 얼마 안 있어서 이제는 리메이크곡까지 나타난다.
"리메이크곡"
리메이크곡. 말이 되는 소리인가?
자기 스스로 작사작곡해서 노래를 부르는 분들도 많다. 홍대앞 인디 밴드분들이나 아직 메이저급이 아닌 그룹들에서도 그런 분들을 심심찮게 찾아볼수있다.
그런데 나는 작사작곡을 자기 스스로 척척 해내는 밴드를 일본의 몇몇그룹 이외에는 찾아본 기억조차 없다.
더욱 재미있는 사실은 사람들이 "작사작곡을 어떻게 자기들끼리 다 할수 있는거야?" 하는 태도 때문이다.
그러니까 찌질이 작사가 작곡가들이 판을 치겠지.
현 우리나라에는 사랑이야기 아니면 성공하기도 힘든 상태이다.
얼굴 잘 생기고 한몸매 하는 엔터테이너들이 입에발린 달콤한 사랑이야기를 하니까 거기에 넘어가는거다.
오죽하면 빠순이라는 말까지 생겼겠는가.
빠순이들때문에 진짜 팬들은 가려지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본인이 진정한 팬이라는 사실은 아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자.
한 그룹이 노래를 할 때, 자기가 작사작곡하지 않은 노래들을 과연 100% 감정을 실어서 부를 수 있을까?
자기가 정말 하고싶은 노래가 있다면 절대 그러지 못할 것이다.
혹시나 음악적인 능력이 떨어져서 작곡을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작사만이라도 해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나타내보는 그룹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미 만들어진 음악을 가식적으로 부르는것에 대해 인정했단 말인가?
가끔씩 음악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곡의 설명이 뜬다.
"가수 XXX의 뛰어난 가창력과 애절함이 돋보이는 작품"
가창력은 그사람 능력이라 쳐도 어째서 애절함까지 돋보일수 있는걸까
자기가 말하고자 한것도 아닌 남이 지어준 노래에서?
할 수 있다고 말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느낌을 "짐작은 할 수 있을 뿐" 이지 그 느낌을 "표현" 하기에는 부족한것이다.
그렇기에 진정한 감동이란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 되어버렸고 다 거기서 거기처럼 보이는 뻔한 소리처럼 느껴진다.
무엇보다도 개선해야 할 점은 주제의 국한이다.
어째서 신곡의 95%이상이 사랑이야기인가
진지하게 자기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해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좋은 예로 Ex 의 잘부탁드립니다 라는 노래가 있을것이다.
얼마나 참신한가. 술 한잔 마신 상태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주워담아 가사로 변화시키다니.
그런 점에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면 아직 우리나라는 발전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스스로 작사작곡도 제대로 못하는 상태에서의 문제점만해도 이정도로 짚어볼수 있다.
그런데, "리메이크곡" 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리메이크. 곡을 그대로 가져와서 가사만 바꾼 것.
황당한 말을 들었다.
"이 곡을 리메이크 해서 자신만의 노래로 만들었다."
자신만의 노래? 웃기는 소리 하지 말라 해라.
이미 리메이크를 했다는 사실 자체에서 주체성따윈 버려진지 오래다.
겨우 가사를 우리말로 바꿔서 맞춰놓은 수준 가지고 자신만의 노래 운운하다니.
누군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가수로서의 자질까지 의심되는 사람이다.
리메이크, 리메이크.
좋은 말처럼 들릴지도 모른다.
그런데 왜 나는 리메이크 곡이라고 하면 짜증부터 나는 것일까.
앞에서 이야기한 모든 부분과 이것저것이 조합되어 더욱 우리나라 노래를 싫어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것들이나 만드는 주제에 안 팔린다고 법정에 소송까지 걸다니...
"나는 병X입니다" 하고 광고하는것과 같은 수준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일본음악 듣는다고 멀쩡한 사람을 쪽바리 취급하는 놈들에 대해 한마디 하고싶다.
생각이 깊은 사람들은 절대 그런 말은 하지 않는다.
아무리 일본과 우리가 예전의 골이 길다고 해도 그들의 문화들 중 인정할건 인정하여 받아들여서 우리의 문화를 개선하고, 잘못된 부분은 받아들이지 말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의 중요한 한 축을 차지하는 것이 음악을 듣는것이라는 것은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중학교 3학년생이다. 내년엔 고등학교에 간다.
하지만 우리반 아이들은 내가 일본음악을 듣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쪽바리 취급함을 서슴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반문했다.
"네놈들은 원피스나 나루토같은 일본만화보면서 낄낄거리고 플스나 PSP 샀다고 환장하는데다 일본게임 한두개만 나오면 거기에만 빠져사는 폐인같은 놈들인 주제에 음악을 듣는 사람에게 뭐라 할 자격이 되는 건가?"
내 말을 절반이나마 이해하는 놈들은 아무도 없었다.
아니 이해하려 하지도 않았겠지.
어느날인가 닌텐도 게임기를 가지고 와서 학교에서 하는 녀석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다.
그러자 그 놈은 이런말을 하는 것이다.
"나는 일본정부만 싫어하고 일본게임만 좋아한다."
누구 좋을대로 지껄이는 말이냐. 진정한 쪽바리는 네놈인주제에.
문제는 이런 개념없는 말을 거리낌없이 지껄이는 놈들이 나이를 먹을대로 먹은 중학교 삼학년생이라는 사실이다.
스스로의 판단이 가능한 시기인놈들이 이런 말들을 하면서 죄책감이 없다.
그것도 단체로.
일본만화는 우리들 모두가 보는거니까 쪽바리가 아니고, 일본음악 듣는 사람은 나혼자밖에 없으니까 쪽바리라는 분위기다.
내 앞에서는 "나 일본게임, 만화 안보는데" 하는 놈들 중에서 과연 몇이나 그걸 지키고 있을까.
플스한번 가져오면(이것도 일본게임 아니라고 말하는 정신나간 사람은 없겠지.) TV앞에 모조리 처박혀서 게임화면에밖에 눈을 굴리지 못하는 주제에
공부할때나 그렇게 집중해보지 병X새끼들.
생각하는 수준이 기대이하로 떨어져가는 이런 세상에서 도대체 무엇을 믿고 "여러분들은 미래의 주역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일까 궁금해진다.
안 그런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부인하지 않는다.
하지만 재미있는 건 이런 대치상황에서 나의 편을 들어주었던 사람은 전교에 단 한명정도밖에 없었다는 사실이다.
어째서 일본음악만 듣는다고 쪽바리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그런 세상이 되어버린 사실이
나는 어째서 이렇게 싫어져 버린 것일까.
이러니 내가 우리나라 음악만 들으면 진저리를 치게되는 것이다.
아닌 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이지만 이것이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허접스럽게 주저리 주저리 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이 나쁘신 분은 삭제요청 해주십시오. 자삭하겠습니다.
사람들이 쉽게 공감하기 힘들겠군요. ㅡ,.ㅡ;
맹목적인 반일감정은 정부 우민화의 산물이므로 나이 좀 먹으면 치료됩니다만
일본 정부의 망발에는 약이 없군요.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