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시?

저 드디어 일본갔다가 왔답니다!!
한국에서도 촌에서 사는 저로써는,
도쿄의 사람이 많아서 너무 힘들었어요.

역시 일본의 다른 지역하고 도쿄는 비교를 못하겠더군요.
건물부터 사람까지!

그래도 무사히 다녀왔답니다!!♡

친구랑 같이 시부야 걷다가,
사람 엄청 많이 서있는, 횡단보도 앞에 신호 기다리고 있는데,
멀리서 지오디의 박준형씨가 서있더군요=_=

제친구가 박준형~ 이라면서 자꾸 가르키는데,
저는 계속 어디어디-_- 라고만...
결국 횡단보도 건너가면서 계속 쳐다봤어요;;
횡단보도라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 한마디 못한게,
나중에서야 아쉽더라구요!
그나저나 실물과 똑같으시던..

그리고 제친구는 하라주쿠에서 제가 파르페에 미쳐 열심히 먹고있을때,
아라시의 오노군이 지나간다면서 말했지만,
그날 주말인데다가 하라주쿠에 사람이 너무 많던 관계로,
결국 저는 어디어디~만 하다가 끝났어요!!-_-;

그리고 중요한건 요코하마 퀸즈스퀘어에서 뉴스의 테고시를 봤답니다.
저는 내려가는 긴 에스컬레이터 였고,
테고시는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 였는데,
탈때부터 발견해서,
한번 쳐다보고, 설마 하면서,
다시 확인해보고,
확실히 테고시군이더군요!!

머리도 그냥 아무런 모양도 안내고, 검은색 더블코트입고 아주 수수하더군요.
친구랑 같이 밝게 이야기하면서 가더라구요.
올라가는모습을 계속 바라보며, 제친구한테 테고시~테고시~ 라고 조용히 말했지만,
제친구가 테고시를 모르는관계로-_ㅜ

아아아.
그리고 시나가와 수족관 다녀왔어요!!!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제친구 말로는 부산아쿠아리움보다 작다고 하지만,
저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수족관 상점에서 기념품을 너무 많이 사서!!!(;)

으어어어어어어, 수족관에 취직하고 싶군요-_ㅜ(바보)

아무튼 여러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