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11 추천 수 0 댓글 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현재 5편 정도 받아서 봤는데요.

전체적으로 1분기 드라마 꽤 마음에 드네요.

첫번째, 시효경찰.
오다기리가 또 경찰로 나온다고 해서 전에 [얼굴]때같은 분위기인가 싶었는데,
전혀 다르네요. 너무 무겁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으면서
독특한 캐릭터와 조금 다른 내용이어서 마음에 듭니다.
재밌어요.

두번째. 언페어.
쿨한 시노하라. 의외로 멋지네요.
2부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내용 전개 될 것 같은데, 기대됩니다

세번째. 식탐정.
히가시야마 드라마 처음 보는데, 만화의 캐릭터랑 딱 맞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요리물, 추리물 좋아하는데 두 개 합쳐놓은 거라서
만화 때부터 좋아했거든요.
쿄노 사토미 인가요, 그동안의 이미지랑 달라서 그것도 마음에 들구요,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이상.
제 취미에 맞는 드라마였습니다.
백야행도 받았는데, 조금 무거운 내용일 것 같아서 보는거 잠시 미뤄뒀습니다.


그리고 전혀 다른 이야기이지만, 왕의 남자 두번째 보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생각하면서 보느라고 처음 볼 때랑은 느낌이 조금 달랐습니다.
우선은, 이준기 씨의 눈매 비교하는데 집중 많이 했습니다.
이준기 씨 눈이 가느다란데다가 눈 앞머리가 모양이 특이해서 너무 강렬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부드러운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준익 감독이 공길 캐릭터 약간 백치미가 있도록 찍었다고 해서 눈을 많이 봤는데요,
이준기씨 눈빛 많이 부드럽게 만들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놀이판이나, 인형극 외에 평소 모습에서 대사가 거의 없는 것도 확인.

뭐, 여러가지 많이 확인하고 왔는데요,
다 쓰기에 너무 길고,
제가 생각하는 왕의 남자 주제는 그냥 [한판 놀자]입니다.
광대놀음을 생각하면서 전체를 보면 다 통하거든요.
공길이 인형극하면서 마님의 가락지 자신이 가져갔다고 하는 건
아마도 자신 때문에 장생이 가장 좋아하는 광대놀이를 못하게 되어서 미안하다는 의미인 것 같았습니다.
그 앞에도 장생이 자신 때문에 더이상 광대짓 못하게 될 뻔한 경우도 몇번 있었구요.
그렇지만 그 때마다 장생을 구했던 건 공길이었기에,
역시 둘의 궁합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칠득이랑 팔복이가 환관 흉내 낼 때 뒤에 자세히 보면 옷갈아 입으면서 웃는 장생과 공길이 보입니다.
그거 보고 혼자 흐뭇했죠.

짧게 쓰려고 했는데 길어졌네요.
암튼
1분기 드라마 꼬박꼬박 봐야겠어요.
글구 왕의 남자 세번째 감상시는 그냥 마음 편하게 보고 오려구요.
여러분도 즐거운 드라마, 영화 감상하세요.
  • ?
    shiroiJIN 2006.01.16 02:30
    저도 왕의 남자.. 어제 일요일에 두번째 보구 왔어요.
    보는 내내 또 우는 바람에 감당안되서..-ㅅ-;;
    또 보러 가고 싶어서 이번엔 엄마와 동생을 꼬드기는 중입니다;;
    킬러들의 수다 이후 극장가서 두시간 내도록 집중하고 싶은 영화는, 처음이어요 +_+
  • ?
    시즈루 2006.01.16 02:50
    왕의남자 2번씩 보시는 분 굉장히 많네요^^
  • ?
    용살해자 2006.01.16 10:20
    여담이지만 2번 이상씩 보시려는 분들이 제가 본바론 전부 다 여성분들이라는 점에서 뭔가 '과연...'싶기도 합니다 =_=
  • ?
    Tommy♡ 2006.01.16 13:27
    전 안들여보내줘요ㅠㅠ 진짜 16살 맞는데 저번에 보러갔다가 낭패봄......ㅠㅠ
  • ?
    지로쿤:) 2006.01.16 13:34
    전 백야행 봤습니다..
    ........충격..ㄱ-;;
  • ?
    신종우 2006.01.16 14:00
    전 이미두번 봤는데.. 설에 부모님모시고 한번 더 볼 예정이네요
  • ?
    아랑 2006.01.16 16:01
    전 세번봤는데 이제 좀 자제를 하려고 하는데 어찌될런지는 저도 모른다는 후후후..
  • ?
    ミキStyLe_★ 2006.01.16 17:55
    백야행 안보시면 후회합니다...진짜 재미있는..
  • ?
    夕香 2006.01.16 19:11
    백야행.. 저도 보기 전에는 너무 어두울 것 같았는데 분위기가 있어서 정말 괜찮아요.
    첫편에 아역들 연기도 진지하고 앞으로 진짜 기대되요;
  • ?
    サンヒ 2006.01.16 19:42
    오우...백야행 아직 안봤는데...-_-; 언페어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그다지 기대하지않았는데! 좋았어요~
  • ?
    ^^ 2006.01.16 22:09
    백야행 강추에요~~
    좀 암울한 분위기이긴 했지만... 아역 연기가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 ?
    미노르 2006.01.17 00:03
    저는... 코바야카와 노부키의 사랑이랑 언페어, 너스 아오이를 봤는데요, 언페어가 가장 재밌는 것 같아요. 그런데 료코님 캐릭터가 조금 맘에 안 드네요; 그것 빼고는 일단 가장 기대중입니다ㅎ
  • ?
    T=あい 2006.01.17 00:22
    백야행, 언페어, 서유기 봤는데요
    세개 다 재미있더라구요. 특히 언페어 정말 기대중입니다..
    백야행은 너무 극단적이라... 그래도 재미있어요
  • ?
    soul 2006.01.17 14:31
    전 백야행 진짜 빠져들었어요!!!! 언페어도 좋고!!
    볼께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
  • ?
    키츠야 2006.01.21 19:24
    왕의남자 저도 한번 더보고 싶어요;ㅁ; <-나이안됨, 돈없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146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2592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4754
20279 오랫만이예요~^^ 2 렛서팬더 2006.01.15 1579
20278 동경사변의 노래도.... 9 괭이눈 2006.01.15 1675
20277 콘서트의 압박.. 4 시즈루 2006.01.15 1385
20276 물어볼게 있습니다 2 TAKUYA 2006.01.15 1363
20275 외출나왔어요.. 5 반토미코 2006.01.15 1588
20274 아지캉 사이렌 싱글에 대해 질문요... 5 Cider 2006.01.15 1631
20273 뉴스 테고시군 와세다생 된답니다.; 27 J.Kei 2006.01.15 1417
20272 문화적 충격이 컸던것인지....... 10 MAXX 2006.01.15 1281
20271 각트 콘서트 갔다와서... 7 파랑 2006.01.15 1572
20270 소설 추천해주세요~ 10 럭키코미♥ 2006.01.15 1247
20269 Maiko,미소노,반토미코 7 ZONE:Mania 2006.01.15 1456
20268 원서, 사도 괜찮을까요? 17 小百合 2006.01.15 1769
20267 여자에게 생일선물을 선물하려면 뭐가 좋을까요? 11 Asterisk 2006.01.16 1396
20266 폰에 GIF 어떻게 넣나요?ㅠㅡㅠ 1 한국외국어대★ 2006.01.16 1474
20265 일본어 공부좀해보려하는데.. 6 찰보리빵 2006.01.16 1387
20264 본인의 뇌구조해봤습니다. ~엑박이면 클릭을~ 9 Asterisk 2006.01.16 1215
» 1분기 드라마 중에서, 왕의 남자 이야기 15 자연 2006.01.16 1411
20262 도쿄 여행 갔다와 보신, 가실, 가고싶으신분들.추천좀 12 sinuz 2006.01.16 1275
20261 동방신기노래 되게 잘하네요.. 12 시즈루 2006.01.16 3026
20260 버어엄프으으오브치키이이이인... (…)-┏ 16 Counter.D 2006.01.16 1545
Board Pagination Prev 1 ... 1651 1652 1653 1654 1655 1656 1657 1658 1659 1660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