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자초지종을 말하자면.
병원에 갔더니 (교정중이랍니다) 사람이 너무너무 많은거예요.
앉아있을 자리조차 없었죠. 그래서 잠시 서있었는데 pc자리가 났어요.
제 옆자리엔 여자아이(고등학생쯤..?) 두명이 한 의자에 앉아서 쇼핑몰을 보고 있는 중이었고
전 앉아서 네이버 쪽지를 썼어요.
그리곤 옆에 쇼파자리가 났길래 로그아웃을 하고 쇼파에 앉아서 잡지를 보았답니다.
문제는 이때 제가 문자를 보내고 컴퓨터 마우스 옆에 폰을 놔둔거였어요.
깜빡하고 쇼파에 앉아서 잡지를 보다가 제 차례가 되어서 치료를 받고 나왔더니 그제서야 생각나더라구요
폰이 없어졌어-0-!
놀래서 컴퓨터쪽으로 가봤지만 역시 없더군요.
간호사 언니 역시 오늘따라 손님이 많아서 컴퓨터에 앉아있던 사람들 기억도 못하구요.
아.. 왠지 잠시 재수옴붙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눈감으면 코베어가는 세상.
내 잘못이지 뭐. 이런 생각이 들면서;;;; 담담해지는 내 자신을 발견-_-;;;;;;
엄마는 화를 냈지만. 전 그러려니..그러고보니 1년넘게 썼구나. 제작년 여름에 샀으니까.. 이런생각이나 하고 있고;;;; 이게 바로 곰같다는걸까요?-_-;;;;;;;;;;;;;;;
사실 이제 폰은 문자랑 전화만 되면되지..라는 생각때문에 부서지도록 써야지. 라고 맘먹고 있었거든요.;;
근데 없어지니 흠.. 난감하네요.
아무래도 폰없이는 곤란하니까. 새로 사긴사야할텐데..
엄마는 폰없이 살아봐라!!(라곤하지만 아마 사주시겠죠;;)
그냥 싼거 요즘 뭐 1~2만원하면 사지않나요?(아닌가?-ㅂ-;;;)
그래도 이런건 디자인이 영~ 아니던데..무난하게 싼걸로 하나 장만을 해야할듯... 으음.. 번호바뀌는게 안타깝네요. 이거 아마 번호 바뀌는거 맞죠???
근데 문득 든 생각이. 아무리 폰이 덜렁;;; 남겨져있다고해도, 뻥뚫린 공간에서.
앞에 쇼파에 사람들도 앉아있었고 뒤돌면 데스크인데..
그렇게 쉽게 남의 물건을 가져갈 수 있다는 사실이 좀 놀랍네요;
저같은 새심장은 상상도 못하겠어요 허헛..
전화해보니 폰 싹 꺼 놓고. 요즘 세상참~ 거시기 하네요~;;
뭐, 거기 올려놓고 진료받으러 간 제 잘못이긴합니다만.. 치료받을려면 계속 다녀야되는데..
마주칠지도 모르겠네요 하하;;
자초지종을 말하자면.
병원에 갔더니 (교정중이랍니다) 사람이 너무너무 많은거예요.
앉아있을 자리조차 없었죠. 그래서 잠시 서있었는데 pc자리가 났어요.
제 옆자리엔 여자아이(고등학생쯤..?) 두명이 한 의자에 앉아서 쇼핑몰을 보고 있는 중이었고
전 앉아서 네이버 쪽지를 썼어요.
그리곤 옆에 쇼파자리가 났길래 로그아웃을 하고 쇼파에 앉아서 잡지를 보았답니다.
문제는 이때 제가 문자를 보내고 컴퓨터 마우스 옆에 폰을 놔둔거였어요.
깜빡하고 쇼파에 앉아서 잡지를 보다가 제 차례가 되어서 치료를 받고 나왔더니 그제서야 생각나더라구요
폰이 없어졌어-0-!
놀래서 컴퓨터쪽으로 가봤지만 역시 없더군요.
간호사 언니 역시 오늘따라 손님이 많아서 컴퓨터에 앉아있던 사람들 기억도 못하구요.
아.. 왠지 잠시 재수옴붙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눈감으면 코베어가는 세상.
내 잘못이지 뭐. 이런 생각이 들면서;;;; 담담해지는 내 자신을 발견-_-;;;;;;
엄마는 화를 냈지만. 전 그러려니..그러고보니 1년넘게 썼구나. 제작년 여름에 샀으니까.. 이런생각이나 하고 있고;;;; 이게 바로 곰같다는걸까요?-_-;;;;;;;;;;;;;;;
사실 이제 폰은 문자랑 전화만 되면되지..라는 생각때문에 부서지도록 써야지. 라고 맘먹고 있었거든요.;;
근데 없어지니 흠.. 난감하네요.
아무래도 폰없이는 곤란하니까. 새로 사긴사야할텐데..
엄마는 폰없이 살아봐라!!(라곤하지만 아마 사주시겠죠;;)
그냥 싼거 요즘 뭐 1~2만원하면 사지않나요?(아닌가?-ㅂ-;;;)
그래도 이런건 디자인이 영~ 아니던데..무난하게 싼걸로 하나 장만을 해야할듯... 으음.. 번호바뀌는게 안타깝네요. 이거 아마 번호 바뀌는거 맞죠???
근데 문득 든 생각이. 아무리 폰이 덜렁;;; 남겨져있다고해도, 뻥뚫린 공간에서.
앞에 쇼파에 사람들도 앉아있었고 뒤돌면 데스크인데..
그렇게 쉽게 남의 물건을 가져갈 수 있다는 사실이 좀 놀랍네요;
저같은 새심장은 상상도 못하겠어요 허헛..
전화해보니 폰 싹 꺼 놓고. 요즘 세상참~ 거시기 하네요~;;
뭐, 거기 올려놓고 진료받으러 간 제 잘못이긴합니다만.. 치료받을려면 계속 다녀야되는데..
마주칠지도 모르겠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