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남자 겨우 보고왔어요.(스포 없어요~)

이 영화 진짜 흥행중이라는걸 오늘 확인했어요.



친구가 자리 없을지도 모를거 같다고해서..

가도 표 구할수 있다고 예매따윈 필요없어를 외치며 갔드랬죠.

CGV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두 개가 있거든요. (CGV끼리왔다갔다 할수 있는거리;)




근데 낮시간대 쫙 매진이고 8시거이후밖에 없어서 완전 앞은 아니지만

4번째줄에서 봤거든요. 근데 이것도 겨우 끊었구요 -_-

8시 9시 10시 11시 많아야 50, 30 석정도 남았더라구요.

이곳이 CGV 중 꽤 큰 영화관인데도 불구하고.. 낮에부터 가서 6시대걸로 겨우 보고 왔는데..




이거 영화 후유증 크네요..

그동안 일에 밀려서 이제서야 봤는데 저도 기대 많이 했거든요..,

기대 많이 하면 원래 실망이 조금 있는데.,

실망이라는 느낌보다는 여운이 너무 많아서 딴느낌은 없네요.




한번 더 보고 다시 다른 느낌이 올지,,보고싶네요 또..

특히 감우성씨랑 정진영씨 연기를 보고..

이런 분들이 배우라는 거군요.....  감우성씨 소름끼쳤어요~~

이준기는 워낙에 이 영화로 유망주로 지금도 주목을 너무 받고있고.. 곱더이다 진정;;

뒤에서 작게 이쁘다~라는 소리 몇번 들었습니다.



아무튼 디비디 사고 싶어요 진정한 무삭제 판이라면서요?!!!!!!

상반기 영화시상식에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