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남자... 겨우 45억이라는 순수제작비로
정말 그정도로 만들어냈다는 건 기적입니다. 기적.
대단한 일이죠...
★별순검★이 "5000만원" 가지고 그정도로 만들어낸 것과 다름 없습니다 -_-ㅎ
근데...
45억으로 만들거...
조금만 더 투자하고 조금만 더 공을 들였다면
정말 이 세기 최고의 대작이 되었을거라는 생각에 아쉬움이 밀려오더라구요...
뭐, 꼭 저만의 얘길 하는 건 아니구요,ㅎ
저희 역사선생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에 많은 공감을 했드랬죠...
정말 우리나라 영화 많이 발전했죠...
왕의남자가 그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겠지만...
완전 대대작이 나올 뻔 했던 영화이기에 더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아주 '조금만 더'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라는 말이 자꾸 맴돕니다ㅎ
왕의남자 저도 정말 재밌게 보고,
그나마 요즘 본 것 중 괜찮았지만
그렇다고 최고의 영화다 라고까진 평을 못하겠더라구요...
참 아쉬운 영화입니다...ㅜ
잘 전개되고 있다 싶으면 튀어나오는 쌩뚱맞은 대사 때문에 조금 깬다 싶기도 하구;;
뭐랄까 이야기전개상 질감이 조금 더 매끈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구ㅠㅠ그랬네요.
그래도 최근 멀티플렉스에서 본 영화중엔 제일 괜찮았어요^^ 100%좋다라고 말하긴 뭐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