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전체에 대한 후기는 사진이 나오는대로 올리겠습니다아-
그럼 12/22 후기. 시작합니다아-
숙소는 도쿄내의 코리안타운이라고 할수있는 신쥬쿠역 바로 다음역인 '신오오쿠보'였습니다.
신오오쿠보에서 JR 야마노테센을 타고 요요기로 가서 에에도센으로 갈아탄 후 시오도메에서 내려서
시오도메에서 '유리카모메'라는 모노레일을 타고 아오미역에서 내리니 바로 공연장인 Zepp 도쿄가!!
2시부터 굿즈같은것도 판다고 하길래 2시에 맞춰서 도착하려 했으나 모노레일이 생각보다 너무 느려서;
2시 반쯤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모노레일에서 본 오다이바의 모습은- 미래도시같달까;
건축기술이 - ㅁ-...!!!)
아직까진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많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굿즈를 사려고 줄을 섰습니다.
뭔가 굿즈... 가젯토 달력도 팔았고(살까말까하다가 결국 사지 않았습니다만;)
가장 충격이었던 미야비 V락 타올 짝퉁인 'MIYAJI'타올도...(타올에는 다르게 적혀있었습니다만;)
같이갔던 S양은 충동적으로 팜플렛을 샀지만...(3천엔이나 주고;) 30장도 안되는 분량에다
멤버별 개인사진 하나씩만 뎅-하니 들어있어서 사람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굿즈파는곳 바로 앞에는 PS 밴드들에게 하고싶은말을 적어서 거는 트리가 있어서
(한장에 100엔이었지만)살짝 들뜬마음으로 미쿤에게 코멘트를 적어서 걸었습니다.
짐을 살짝 많이 들고가서 500엔하는 사물함에(물론 돈은 돌려주지 않습니다;) 짐을 넣고-
공연장앞에서 만나기로한 J언니를 찾아보았으나 보이지 않기에 포기하고 있을참에
그쪽에서 우리를 먼저 찾았습니다;(공연장 주위에 핑크는... 아마도 저희 둘뿐이었을것임으로; 찾기 쉬웠다고;
로리타분들도 거의 블랙-이었습니다.)
J언니는 공연 당일날 비행기를 타고 오셔서 편의점에가서 요기거리를 하나 사서 먹고는
입장시간 전까지 공연장 옆 빌딩 2층에 앉아서 사람구경하고 놀았습니다.
(그날의 공연장 주변은... 비쥬얼코스의 종합전시장같달까; 어떤 분들은 아오이와 우루하 코스를 하셨는데;
너무 똑같아서 사람들이 착각하고 쫓아가는 사태까지; 카그라 팬들은 거의 기모노를 입고계셔서 표시가 나서
꽤 즐거웠습니다.)
마침내 입장시간이 되서 공연장 뒤에서(공연장 뒤에 출입구가 있) 좌석번호가 불리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날은 유달-리 추워서;(도쿄날씨는; 정말 따뜻해서 가을날씨 같았지만;)
뒤에서 자꾸 걸걸한 목소리로 "사무- 사무-"를 연발했고; 뭐 저와 일행들도 1시간가량 부들부들 떨고있었;
약 A에 2000번까지 불린 후에 마침내 입장!
음료수값 500엔을 내고 CD와 음료수걸이를 받은 후에 저는 미네랄워터를 시키고
J언니는 실수로 보드카소다를 시켰습니다;(나중에 결국 제가 다 마셨지만ㅇㅅㅇ;)
자리인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늦게불려서인지 올라가자마자 공연 시작!
2층은 무대와- 생각보단 멀었고- 또 생각보단 가까웠습니다;
첫무대는 예상했던대로 카그라 ㅇㅅㅇ!!
정장-같은걸 입고나왔습니다. 5곡정도 불렀는데 아는노래가 하나 있어서 따라부르긴 했지만
제목이 기억안나는...(그 절정부분에서 '○○마와루'라고 하는)
카그라 공연에서 아쉬웠던건... 너무 조용조용한 노래만 불렀다는점이랄까;
나게키노 우타-정도만 불러줬어도 좀더 방방떳을텐데요;
그리고 카그라 팬들이 아닌분들은(어쩌면 얼팬인지도 모르겠지만;) 뒤에서 멀뚱멀뚱 지켜만보고;
하여간 응원이 재밌었습니다 + ㅁ+!!!!! (아아; 직접 보여드려야 하는데 ; ㅅ;)
나중엔 팬이 던져준 부채로 잇시군이 응원을 지휘했는데- 부채의 물결 - ㅁ-!! 대단했어요! 아름다웠어요!
아아- 잇시상 노래 잘하십니다 - ㅅ-)b
여담으로 나중에 1층에 있었던 S양 얘기를 들어보니 1층에선 좌석번호같은거 아무 필요도 없었다고;
S양도 엄청 뒤였는데 앞쪽 문으로 들어가서 제일 앞-쯤에서 봤다네요.
그리고 일본팬들은 자기가 응원하는 밴드 끝나고 나면 뒤로 물러가주시는 센스까지 - ㅅ-)b
카그라공연이 끝나고 무대정리한다고 검은막이 내려왔는데-
뭔가 무대 옆쪽에서 사람이 자꾸 빼꼼 빼꼼 숨었다 나왔다가- 팬들의 함섬이 터져나오고-
번쩍이 양복과 코주부+안경 가면(?)을 낀 미야비군과 케이유-군이 서로 다른쪽에서 달려나와서
가운데서 포옹 ; ㅁ;!! 아악; PS최장신과 최단신 커플! 너-무 귀여웠습니다 ㅠ ㅅ-)b
안그래도 둘 다 목소리도 귀여운데 ; ㅁ;!! 둘의 역할은 한마디로 사회자랄까-
한 밴드 끝나고 나면 나와서 만담같은것도 하고-
아, 한밴드가 끝나고 나면 무대 뒤 인터뷰가 딸려나왔습니다 ㅇㅅㅇ
아아; 하지만 인터뷰 내용을 다 기억하고싶어도 ㅠ ㅅ-) [부들]
이해는 하는데 기억은 못했달까; 그래도 기억나는 부분은 적겠사와요;
하여간 인터뷰까지 끝나고 룰렛-같은게 돌아갔습니다. 다음 공연할 밴드를 정하는거죠 ㅇㅅㅇ
(사실 다 정해져 있었겠지만;) 다음 밴드는 또 역시 예상했던대로 아리스나인 > ㅁ<)b
아리스 나인도 독창적인 응원이 있었건만...(보여드려야 하는데에 ; ㅁ;!!!!!!!!! 키야!!!!!!!!!)
하여간 아리스도 5곡정도 불렀지만 '춘하추동'한곡만 알았습니다ㅠ_- (그렇게 많이 듣고갔는데 어째서!!)
아리스 라이브 별로라고 들어서 기대-는 별로 하지 않았지만 ㅇㅅㅇ...
그건 루머였다는게 곧 들어났습니다 -_-;
거의다 스크리밍-하는 노래들만 불러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ㅇㅅㅇ
쇼군- 노래 잘불렀고. 그리고 그날 PS 밴드들 중 가장 무대매너가 좋았달까 ㅇㅅㅇ!!
아리스로 인해서 공연장분위기가 달아올랐습니다 ㅇㅅㅇ!
아리스의 공연도 끝나고- 또 바보콤비의 만담시간+인터뷰.
아리스인지 가젯토인지 헷갈리는데;(아마 아리스일거에요)
인터뷰때 (아마도)히로토가 "여러분 사랑해-"라고 하니까
(아마도)토라가 "나는 내 자신을 가장 사랑하니까 여러분을 사랑한다고는 못하겠어"라고 하니까
(아마도)쇼가 "나도 내 자신을 가장 사랑하니까 여러분을 사랑한다고는 못하겠어"라고 하면서
손으로 '이건 거짓말-'이라는 싸인을 보내서 팬들(물론 저도 포함해서;)은 꺄아- > ㅁ<)
아리스 공연이 끝난 후 또 룰렛이 돌아가고 ㅇㅅㅇ
또 예상했던대로 다음 밴드는 가젯토! > ㅁ<
또 5곡정도를 불렀는데, 처음곡은 잘 모르고.
첫곡 끝나고 루키가 멘트를 했는데 내 바로 옆 3사람이 굉장히(이것만으로는 표현이 부족합니다;)
열광적이라서; 걸걸한목소리로 '레이타! 레이타!'라고 불러대서;
루키가 웃으면서 "거기 2층입니까"라고도 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부른다면서 카시스 열창 > ㅁ<)!!!!!!!!!
그리고 연달아 Linda Candy dive Pinky heaven 열창 ; ㅁ;!!!!!!!!!!!!!!!!!!!!!!!!!!
아아; Linda~ 엄청좋아하는 곡이라서;(기타가 ; ㅁ;)b) 덩달아 버닝!!!!!!!!!! 하려고 했으나...
제 옆의 3사람을 제외한 2층 분위기는 너무나 조용해서; 게다가 제 바로 뒷사람은 일어나지도 않아서-_-
어쩔수없이 앉아서 열광적인 응원을;
가젯토는 뭐랄까- '가젯토를 위한 이 생명'이란 문구가 이해가 갈정도로 영혼을 흔드는-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좀 웃겼던건; (1층에서는 못느꼈다고 했지만; 2층은 무대가 너무 잘보임으로;)
멤버들이 무대 곳곳으로 가서 막- 흔드는데; 1층에서 보면 멋져보였겠지만;
2층에서 보니까-;; 엄청 따로놀고있는 느낌이랄까- 정신없달까; 재밌긴했지만;
(나중에 J언니의 말을 들어보니 끝부분에서 아오이가 포즈잡는데 미끄러져서 엉덩방아 찍어서
존심 상했는지 확 나가버렸다고 하더라구요;)
가젯토의 공연이 끝난뒤에는 만담+인터뷰도 했지만 ㅇㅅㅇ 꽤나 인상적이었던-
미야비+케이유-의 합동공연 ㅇㅅㅇ!! 미쿤은 기타+드럼치고- 노래부르고,케이유-는 노래부르고.
크리스마스 기념이라고 하면서 캐롤 하나 부르고 ㅇㅅㅇ
그다음에 Nirvana노래중에 저의 이찌방인 ; ㅁ; Smell like teen spirit ; ㅁ;)b!!!!!!!!
그다음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이토시이 히토'
그다음은 '겟콘시키노 우타'
미쿤의 기타도 장난이 아니었지만 케이유-의 절묘함이랄까- 암튼 대단했습니다.
그다음 밴드는... 또 생각했던대로 Kra ㅇㅅㅇ!!!!!!!!!!
하아... Kra는 말이죠;
Kra의 무대는 말이죠;
제로방인 미쿤-을 위협할정도로 대단했습니다 - ㅁ-;
연주도 연주지만; 퍼포먼스도 퍼포먼스지만(마잇쵸의 뱅글뱅글 도는모습 귀여웠 ; ㅁ;)
케이유-군의 노래 ㅇㅅㅇ; 그렇게잘부르는사람; 정-말 오랜만에 봤습니다;
성량도 끝내줬고; 케이유-군의 지시하에 한 응원은; 정말 온 공연장이 하나가 된 기분이었달까;
(S양도 공연 마치고 하는말이 "미치겠어요. 왜 케라가 안뜨지? 떠야되는데?")
Kra군들이 부른 약 5곡중에 아는노래가 하나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케라 공연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아아; 또 케라의 독창적 응원을 보여드리고싶은데;;)
케라는 팬들도 귀여웠고[웃음] (목소리가 달라요ㅇ▽ㅇ♡)
인터뷰때는 야스노군이 비쥬얼락 강좌를 했는데 Kra멤버들이 자꾸 알짱대는 바람에[웃음]
그리고 미쿤나오기 전에 나오vs야스노의 드럼대결이 있었습니다 - ㅁ-!!!!!!!!!!!!!
아아; 뭔가 둘다 굉장했지만; 솔직히말하면- 음... 잘치게 보이는 부분을 나오가 쳐서 그렇지
야스노가 좀 더 맛깔스럽게 친다는 느낌이었어요 ㅇㅅㅇ
그리고 미쿤 공연 시작 + ㅁ+!
공연은 선서로 시작되었습니다 ㅇㅅㅇ! (미야비즘 앨범에 있는 ~갑자원의 그 선서.)
아아- 미쿤. 춤 정말 잘추더군요; 다시한번 감탄; 노래도 많이 늘었고 ㅇㅅㅇ!
그리고 비바비바비바락~ 부르고. (아아 ; ㅁ; 다 아는곡이었는데 기억이 안나고있어요;)
암튼 마지막곡은 신곡이었습니다 + ㅁ+♡ (나중에 메일봐서 알았지만;)
개인적으론 파파마마를 불러주길 바랬지만; 결국 안부르더군요 ㅠ ㅅ-)
음- 그리고 무대정리가 있은 후 PS 모두 나와서 무대인사-
아아; 재밌었습니다. 한 2시간쯤 지났나-했는데 무려 5시간이 지나있더라구요;
나오면서 또 기념품받고[웃음]
나오는데 주위에 인디밴드들이 찌라시 나눠주면서 선전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싱글나온 카미카제소년단도 봤어요 > ㅁ<(그 뿔달린(?)분;)
사진찍으려 했지만; 카메라도 안가져갔고; 제가 모노레일표를 잃어버리는바람에;
하여간; (어쩌다보니 상당히 길어진데다 어수선+우왕좌왕하지만;) 최고였습니다!
내년에 또갈거에요+ㅁ+!
그럼 12/22 후기. 시작합니다아-
숙소는 도쿄내의 코리안타운이라고 할수있는 신쥬쿠역 바로 다음역인 '신오오쿠보'였습니다.
신오오쿠보에서 JR 야마노테센을 타고 요요기로 가서 에에도센으로 갈아탄 후 시오도메에서 내려서
시오도메에서 '유리카모메'라는 모노레일을 타고 아오미역에서 내리니 바로 공연장인 Zepp 도쿄가!!
2시부터 굿즈같은것도 판다고 하길래 2시에 맞춰서 도착하려 했으나 모노레일이 생각보다 너무 느려서;
2시 반쯤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모노레일에서 본 오다이바의 모습은- 미래도시같달까;
건축기술이 - ㅁ-...!!!)
아직까진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많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굿즈를 사려고 줄을 섰습니다.
뭔가 굿즈... 가젯토 달력도 팔았고(살까말까하다가 결국 사지 않았습니다만;)
가장 충격이었던 미야비 V락 타올 짝퉁인 'MIYAJI'타올도...(타올에는 다르게 적혀있었습니다만;)
같이갔던 S양은 충동적으로 팜플렛을 샀지만...(3천엔이나 주고;) 30장도 안되는 분량에다
멤버별 개인사진 하나씩만 뎅-하니 들어있어서 사람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굿즈파는곳 바로 앞에는 PS 밴드들에게 하고싶은말을 적어서 거는 트리가 있어서
(한장에 100엔이었지만)살짝 들뜬마음으로 미쿤에게 코멘트를 적어서 걸었습니다.
짐을 살짝 많이 들고가서 500엔하는 사물함에(물론 돈은 돌려주지 않습니다;) 짐을 넣고-
공연장앞에서 만나기로한 J언니를 찾아보았으나 보이지 않기에 포기하고 있을참에
그쪽에서 우리를 먼저 찾았습니다;(공연장 주위에 핑크는... 아마도 저희 둘뿐이었을것임으로; 찾기 쉬웠다고;
로리타분들도 거의 블랙-이었습니다.)
J언니는 공연 당일날 비행기를 타고 오셔서 편의점에가서 요기거리를 하나 사서 먹고는
입장시간 전까지 공연장 옆 빌딩 2층에 앉아서 사람구경하고 놀았습니다.
(그날의 공연장 주변은... 비쥬얼코스의 종합전시장같달까; 어떤 분들은 아오이와 우루하 코스를 하셨는데;
너무 똑같아서 사람들이 착각하고 쫓아가는 사태까지; 카그라 팬들은 거의 기모노를 입고계셔서 표시가 나서
꽤 즐거웠습니다.)
마침내 입장시간이 되서 공연장 뒤에서(공연장 뒤에 출입구가 있) 좌석번호가 불리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날은 유달-리 추워서;(도쿄날씨는; 정말 따뜻해서 가을날씨 같았지만;)
뒤에서 자꾸 걸걸한 목소리로 "사무- 사무-"를 연발했고; 뭐 저와 일행들도 1시간가량 부들부들 떨고있었;
약 A에 2000번까지 불린 후에 마침내 입장!
음료수값 500엔을 내고 CD와 음료수걸이를 받은 후에 저는 미네랄워터를 시키고
J언니는 실수로 보드카소다를 시켰습니다;(나중에 결국 제가 다 마셨지만ㅇㅅㅇ;)
자리인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늦게불려서인지 올라가자마자 공연 시작!
2층은 무대와- 생각보단 멀었고- 또 생각보단 가까웠습니다;
첫무대는 예상했던대로 카그라 ㅇㅅㅇ!!
정장-같은걸 입고나왔습니다. 5곡정도 불렀는데 아는노래가 하나 있어서 따라부르긴 했지만
제목이 기억안나는...(그 절정부분에서 '○○마와루'라고 하는)
카그라 공연에서 아쉬웠던건... 너무 조용조용한 노래만 불렀다는점이랄까;
나게키노 우타-정도만 불러줬어도 좀더 방방떳을텐데요;
그리고 카그라 팬들이 아닌분들은(어쩌면 얼팬인지도 모르겠지만;) 뒤에서 멀뚱멀뚱 지켜만보고;
하여간 응원이 재밌었습니다 + ㅁ+!!!!! (아아; 직접 보여드려야 하는데 ; ㅅ;)
나중엔 팬이 던져준 부채로 잇시군이 응원을 지휘했는데- 부채의 물결 - ㅁ-!! 대단했어요! 아름다웠어요!
아아- 잇시상 노래 잘하십니다 - ㅅ-)b
여담으로 나중에 1층에 있었던 S양 얘기를 들어보니 1층에선 좌석번호같은거 아무 필요도 없었다고;
S양도 엄청 뒤였는데 앞쪽 문으로 들어가서 제일 앞-쯤에서 봤다네요.
그리고 일본팬들은 자기가 응원하는 밴드 끝나고 나면 뒤로 물러가주시는 센스까지 - ㅅ-)b
카그라공연이 끝나고 무대정리한다고 검은막이 내려왔는데-
뭔가 무대 옆쪽에서 사람이 자꾸 빼꼼 빼꼼 숨었다 나왔다가- 팬들의 함섬이 터져나오고-
번쩍이 양복과 코주부+안경 가면(?)을 낀 미야비군과 케이유-군이 서로 다른쪽에서 달려나와서
가운데서 포옹 ; ㅁ;!! 아악; PS최장신과 최단신 커플! 너-무 귀여웠습니다 ㅠ ㅅ-)b
안그래도 둘 다 목소리도 귀여운데 ; ㅁ;!! 둘의 역할은 한마디로 사회자랄까-
한 밴드 끝나고 나면 나와서 만담같은것도 하고-
아, 한밴드가 끝나고 나면 무대 뒤 인터뷰가 딸려나왔습니다 ㅇㅅㅇ
아아; 하지만 인터뷰 내용을 다 기억하고싶어도 ㅠ ㅅ-) [부들]
이해는 하는데 기억은 못했달까; 그래도 기억나는 부분은 적겠사와요;
하여간 인터뷰까지 끝나고 룰렛-같은게 돌아갔습니다. 다음 공연할 밴드를 정하는거죠 ㅇㅅㅇ
(사실 다 정해져 있었겠지만;) 다음 밴드는 또 역시 예상했던대로 아리스나인 > ㅁ<)b
아리스 나인도 독창적인 응원이 있었건만...(보여드려야 하는데에 ; ㅁ;!!!!!!!!! 키야!!!!!!!!!)
하여간 아리스도 5곡정도 불렀지만 '춘하추동'한곡만 알았습니다ㅠ_- (그렇게 많이 듣고갔는데 어째서!!)
아리스 라이브 별로라고 들어서 기대-는 별로 하지 않았지만 ㅇㅅㅇ...
그건 루머였다는게 곧 들어났습니다 -_-;
거의다 스크리밍-하는 노래들만 불러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ㅇㅅㅇ
쇼군- 노래 잘불렀고. 그리고 그날 PS 밴드들 중 가장 무대매너가 좋았달까 ㅇㅅㅇ!!
아리스로 인해서 공연장분위기가 달아올랐습니다 ㅇㅅㅇ!
아리스의 공연도 끝나고- 또 바보콤비의 만담시간+인터뷰.
아리스인지 가젯토인지 헷갈리는데;(아마 아리스일거에요)
인터뷰때 (아마도)히로토가 "여러분 사랑해-"라고 하니까
(아마도)토라가 "나는 내 자신을 가장 사랑하니까 여러분을 사랑한다고는 못하겠어"라고 하니까
(아마도)쇼가 "나도 내 자신을 가장 사랑하니까 여러분을 사랑한다고는 못하겠어"라고 하면서
손으로 '이건 거짓말-'이라는 싸인을 보내서 팬들(물론 저도 포함해서;)은 꺄아- > ㅁ<)
아리스 공연이 끝난 후 또 룰렛이 돌아가고 ㅇㅅㅇ
또 예상했던대로 다음 밴드는 가젯토! > ㅁ<
또 5곡정도를 불렀는데, 처음곡은 잘 모르고.
첫곡 끝나고 루키가 멘트를 했는데 내 바로 옆 3사람이 굉장히(이것만으로는 표현이 부족합니다;)
열광적이라서; 걸걸한목소리로 '레이타! 레이타!'라고 불러대서;
루키가 웃으면서 "거기 2층입니까"라고도 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부른다면서 카시스 열창 > ㅁ<)!!!!!!!!!
그리고 연달아 Linda Candy dive Pinky heaven 열창 ; ㅁ;!!!!!!!!!!!!!!!!!!!!!!!!!!
아아; Linda~ 엄청좋아하는 곡이라서;(기타가 ; ㅁ;)b) 덩달아 버닝!!!!!!!!!! 하려고 했으나...
제 옆의 3사람을 제외한 2층 분위기는 너무나 조용해서; 게다가 제 바로 뒷사람은 일어나지도 않아서-_-
어쩔수없이 앉아서 열광적인 응원을;
가젯토는 뭐랄까- '가젯토를 위한 이 생명'이란 문구가 이해가 갈정도로 영혼을 흔드는-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좀 웃겼던건; (1층에서는 못느꼈다고 했지만; 2층은 무대가 너무 잘보임으로;)
멤버들이 무대 곳곳으로 가서 막- 흔드는데; 1층에서 보면 멋져보였겠지만;
2층에서 보니까-;; 엄청 따로놀고있는 느낌이랄까- 정신없달까; 재밌긴했지만;
(나중에 J언니의 말을 들어보니 끝부분에서 아오이가 포즈잡는데 미끄러져서 엉덩방아 찍어서
존심 상했는지 확 나가버렸다고 하더라구요;)
가젯토의 공연이 끝난뒤에는 만담+인터뷰도 했지만 ㅇㅅㅇ 꽤나 인상적이었던-
미야비+케이유-의 합동공연 ㅇㅅㅇ!! 미쿤은 기타+드럼치고- 노래부르고,케이유-는 노래부르고.
크리스마스 기념이라고 하면서 캐롤 하나 부르고 ㅇㅅㅇ
그다음에 Nirvana노래중에 저의 이찌방인 ; ㅁ; Smell like teen spirit ; ㅁ;)b!!!!!!!!
그다음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이토시이 히토'
그다음은 '겟콘시키노 우타'
미쿤의 기타도 장난이 아니었지만 케이유-의 절묘함이랄까- 암튼 대단했습니다.
그다음 밴드는... 또 생각했던대로 Kra ㅇㅅㅇ!!!!!!!!!!
하아... Kra는 말이죠;
Kra의 무대는 말이죠;
제로방인 미쿤-을 위협할정도로 대단했습니다 - ㅁ-;
연주도 연주지만; 퍼포먼스도 퍼포먼스지만(마잇쵸의 뱅글뱅글 도는모습 귀여웠 ; ㅁ;)
케이유-군의 노래 ㅇㅅㅇ; 그렇게잘부르는사람; 정-말 오랜만에 봤습니다;
성량도 끝내줬고; 케이유-군의 지시하에 한 응원은; 정말 온 공연장이 하나가 된 기분이었달까;
(S양도 공연 마치고 하는말이 "미치겠어요. 왜 케라가 안뜨지? 떠야되는데?")
Kra군들이 부른 약 5곡중에 아는노래가 하나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케라 공연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아아; 또 케라의 독창적 응원을 보여드리고싶은데;;)
케라는 팬들도 귀여웠고[웃음] (목소리가 달라요ㅇ▽ㅇ♡)
인터뷰때는 야스노군이 비쥬얼락 강좌를 했는데 Kra멤버들이 자꾸 알짱대는 바람에[웃음]
그리고 미쿤나오기 전에 나오vs야스노의 드럼대결이 있었습니다 - ㅁ-!!!!!!!!!!!!!
아아; 뭔가 둘다 굉장했지만; 솔직히말하면- 음... 잘치게 보이는 부분을 나오가 쳐서 그렇지
야스노가 좀 더 맛깔스럽게 친다는 느낌이었어요 ㅇㅅㅇ
그리고 미쿤 공연 시작 + ㅁ+!
공연은 선서로 시작되었습니다 ㅇㅅㅇ! (미야비즘 앨범에 있는 ~갑자원의 그 선서.)
아아- 미쿤. 춤 정말 잘추더군요; 다시한번 감탄; 노래도 많이 늘었고 ㅇㅅㅇ!
그리고 비바비바비바락~ 부르고. (아아 ; ㅁ; 다 아는곡이었는데 기억이 안나고있어요;)
암튼 마지막곡은 신곡이었습니다 + ㅁ+♡ (나중에 메일봐서 알았지만;)
개인적으론 파파마마를 불러주길 바랬지만; 결국 안부르더군요 ㅠ ㅅ-)
음- 그리고 무대정리가 있은 후 PS 모두 나와서 무대인사-
아아; 재밌었습니다. 한 2시간쯤 지났나-했는데 무려 5시간이 지나있더라구요;
나오면서 또 기념품받고[웃음]
나오는데 주위에 인디밴드들이 찌라시 나눠주면서 선전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싱글나온 카미카제소년단도 봤어요 > ㅁ<(그 뿔달린(?)분;)
사진찍으려 했지만; 카메라도 안가져갔고; 제가 모노레일표를 잃어버리는바람에;
하여간; (어쩌다보니 상당히 길어진데다 어수선+우왕좌왕하지만;) 최고였습니다!
내년에 또갈거에요+ㅁ+!
흐핫~재밌게 잘 즐기시고 오셨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