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다보니 운좋게 알바를 구했습니다!!
(저희 동네에서는 결국 못찾아서 옆동네에서 구했습니다;ㅁ;)
어머니 아는분을 통해서 팬시점에서 일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만만히 봤는데 쉽지않더군요
포장용 케이스 위치도 다 다르고, 섞여있어서 찾기 어렵고
하루종일 서있어야 하고, 펜 가격 외우는거(<이게 진짜 어려워요;; 다 비슷하게 생겨서)
도 해야하고, 물건이 뭐가 어디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고
잘 안외워 지더라구요... 머리가 좋지않다는걸 절실히 느꼈지요(...)
오늘은 어떤일 하는지 정도로만 했는데
아홉시간을 서있었어요.
다리 아프고 이런건 별로 안힘든데.... 허리가 너무 아파서=_=......
뭐 그래도 돈벌 생각하니까 기분은 좋고;;
청소나, 손님들 오셨을때 인사하는건 하나도 안 힘들고
단지 물건위치, 펜가격, 케이스 위치....요게 제일 어려워서...
나중에 지금 가르켜주고 있는 애 나가면 혼자서 어떻게 할지 무지 막막하더군요
전 그런거 혼자 잘 못하는데 큰일났습니다ㅠ_ㅠ
하루 해 보니까 역시 돈벌기는 참 어렵다는걸 절실히 깨닫게 되더군요.
어서 돈 모아서 저축했으면 좋겠어요: )
겨우 하루해놓고 벌써 월급날 기다리고 있습니다<바보
아르바이트 하시는 모든분들 힘내서 돈 열심히 벌자구요-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