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음아이 솔로분들 크리스마스 무사히 다들 잘 넘기셨는지...

by 투리 posted Dec 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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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혼자 누워서 이리뒹굴 저리뒹굴 하다가

작년, 재작년 크리스마스가 올해 크리스마스랑 오버랩되면서 올해도 혼자 놀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OTL..

재작년엔 친구와, 작년엔 가족과 올해는 이모와 ;ㅁ;

도대체 누가!! 언제부터!!! 크리스마스는 연인과 함께! 라는 걸 만들어냈을까요

크리스마스는 혼자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복하며! 라고 외치며 혼자 컴퓨터를 부여잡고 놀았습니다

우우우~ 한심하다면 한심한 모양새지만 말입니다..

지음아이분들은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셨나요?

한국은 크리스마스 이외에도 공휴일이 많아서 저에겐 그저 덤으로 얻은 노는 날이란 인식이 강하군요.

언능 개학이나 해버려라!!!

얼마남지 않은 2005년 잘 보내시구요..다가오는 2006년엔 모두들 복 많이 받고 좋은 일만 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