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처럼 봉지로 된 비빔면 있잖아요.
면만 먼저 끓인 다음에 차가운 물에 불려 매운 소스에 비벼먹는 것-ㅅ-
요즘 한창 홀릭입니다.-_-;
뜨거운 국물은 커녕
찬 면에 비벼먹는 건데,
시도때도 없이 먹고 싶어요.-ㅠ- 지금도 ;
다행스럽게도 슈퍼에 겨울인데도 비빔면이 있습니다.
허허-_-
광주에 폭설이 내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고
눈썹에 고드름이 얼며
손발이 얼어붙어 생사를 판가름할 수 없었던 그 때에도.
( ↑ 오버 아님 ; 지난 주에 그런 적 있었음; )
저는 비빔면을 먹고 싶어서 과감히 집을 나섰죠.-_ㅠ
반 죽어 돌아왔지만 -_-
10분 거리 슈퍼를 30분만에 다녀와
꽁꽁 언 몸으로 차가운 비빔면을 먹었단 사실.
이 정도면 식탐이 병이죠.;ㅁ;
으흐흐..
그래도 또 먹고 싶어요.
으아으아 비빔면
맛있는 비빔면
겨울이라도 못먹을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