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굉장히 오랜만이어요!!!
집에 인터넷이 끊기는 안타까운(..) 사연으로 인하여;ㅆ;
성탄절이 되면 나홀로 집에, 요거 항상 방영되더군요! 어렸을때야 "야!! 쟤 머리 좋다! 진짜 귀엽게 생겼구>.<" 이러면서 봤는데 나이가 들수록 "아씨ㄱ- 이거 그만 좀 하지..."하게 되더군요.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근데, 맥컬리 컬킨.. 인가? 하여튼 그 남자애 주인공 있잖아요, 되게 귀엽던데 다 큰 사진 뒤적거리다가 심장마비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되게 폐인틱해져있더라구요. 근데 어떤 누리꾼분의 글을 읽어보니까 맥컬리 컬킨이 어렸을 때 돈을 너무 많이 벌어서 엄마아빠가 그걸 서로 가지려고 싸우고 막 그러다가 이혼을 하고 그래서 걔가 마약을 먹었대네요. 그리고 나홀로 집에 3부터는 다른 애가 나왔다고 하시더군요;ㅂ;
더헐- 그래도 어릴 때 모습이 약간 남아있긴 하던데... 되게 불쌍하더군요. 이래서 아역배우들이 불행한건가;
이번 크리스마스에 보는 나홀로 집에는 왠지 특별히 더 재밌어질 것 같네요..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PS. 자비로운 하느님, 이번 크리스마스엔 커플들이 연락하지 않게 모든 대중교통을 파업하게 해주시옵고 핸드폰, 집전화도 터지지 않게 하시며 대한민국 온 커플들의 집에 정전이 되게 하시며 또한 그래도 기어코 만날 커플들에겐 매우 심하게 싸우게 하소서, 아멘ㄱ- [솔로의 비애(....)]
올해는 공중파에서 나홀로집에..는 안하는것 같더라구요..
ocn이였나, 거기서만 해줬다구.. ㅡ.ㅡ;
저는 또 묵묵히 봤답니다.
그것을 안보면 크리스마스가 와도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기분이 아니여서요..ㄴ_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