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남자아이를 좋아한지 벌써 4년이 되어갑니다;
저번주에 '나 너 많이 좋아해' 라고 고백했습니다. '사귀자'까지는 아니고 그냥 좋아해 라구요
근데 그 남자애가 '그래? 그래. 근데 너 그 핸드폰 네거야? 네거면 심심할 때 마다 문자해.' 라구 하드라구요!
이거 무슨 심리입니까? 뭐 심리라기 보다는 뭔가(...) 뭔가(...) 저 싫다는 건 아니죠? 그죠?T_T?<-
그리고 요번 크리스마스때 선물 줄까 하는데요.
뭐가 좋을까요? 제가 목도리를 떠서 주려고 했는데 자꾸.. 자꾸... 삼각형 모양이 되더라구요(...)
애들 말로는 실이 빠져서? 코가 빠져서였나; 막 손재주 지대로 없다고들 해서 그만 뒀;습니다.
예쁜 목도리, 장갑해라 하는데. 저는 책이랑 로션?정도로 주고 싶거든요?
중3 남학생한테 줄 만한 선물이 뭐 있을까요?
제가 학생이다 보니까 비싼 거 하면 한달동안 손가락 빨아야하는 상황이-_-;;<-
도와주세요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