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분실했음님의 글을 읽다가 갑자가 올해 저질러 버린 라식수술에 대해 수다를 떨고싶어져서...호호호..
제가 워낙 어릴적부터 안경을 썼던지라(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안경의 두께가 상당했거든요. 눈이 상당히 나쁘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두꺼운 안경덕에 상대방은 별생각 없이 던진말에도 상처를 받고는 했거든요..(상당히 소심한 성격이랍니다..호호호)
그래서 대학시절에는 남들앞에서 웬만하면 안경쓴 모습은 보이려하지않을 정도였죠..
처음엔 소프트렌즈를 끼기 시작했는데 이녀석이 5년정도 사용하다보니까 잘 안맞더라구요. 저는 워낙 눈이 나쁜데다가 난시까지 있어서 남들의 두배정도 가격의 렌즈를 사용해야하기때문에 한번 렌즈가 찢어질때마다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았죠..후후후..
그러다 취업후 큰마음먹고 거금 30만원으로 하드렌즈로 바꿨습니다..처음에 적응 기간만 2주에서 3주걸렸는데 처음에는 눈에 넣기만 해도 눈물이 줄줄줄...장난아니였죠..
그러다 올해 그 거금의 녀석을 사용한지 일년정도가 되어갔는데 중간중간 결막염때문에 사용하던 안약이 문제였던지(안약을 넣을 당시에는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뭐가 문제였는지 평상시 처럼 렌즈를 씻었는데 아 글쎄 그녀석이 산산히 부서지는 겁니다..
정말 산산히 부서졌어요,,렌즈가...한 3~4년 사용할 생각으로 구입한녀석이 일년만에 아작이 나니까 눈에 보이는게 없더군요,...그리고는 어머니에게 심각하게 그랬답니다..
엄마 나 수술할래요...
그래서 올 6월에 수술했답니다..라식수술..호호호..한 6개월정도 되어가는데 처음에 안경없이 렌즈없이 너무 잘보여서 너무 신기하더라구요..그리고 워낙 눈이 나빠서 교정을 한다고해도 솔직히 그렇게 잘보이지는 않았는데 너무 잘보여서 신기하더라구요
처음 한두달은 샤워하기전 습관처럼 안경을 벗으려고 하다가 멋적어진적도 있어요..호호호..
요즘 날씨탓으로 눈이 조금 건조하긴하지만 뭐..이정도는 호호호..
뭐라고 주절거렸는지도 모르겠어요...
날씨가 조금 풀리려는 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제가 워낙 어릴적부터 안경을 썼던지라(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안경의 두께가 상당했거든요. 눈이 상당히 나쁘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두꺼운 안경덕에 상대방은 별생각 없이 던진말에도 상처를 받고는 했거든요..(상당히 소심한 성격이랍니다..호호호)
그래서 대학시절에는 남들앞에서 웬만하면 안경쓴 모습은 보이려하지않을 정도였죠..
처음엔 소프트렌즈를 끼기 시작했는데 이녀석이 5년정도 사용하다보니까 잘 안맞더라구요. 저는 워낙 눈이 나쁜데다가 난시까지 있어서 남들의 두배정도 가격의 렌즈를 사용해야하기때문에 한번 렌즈가 찢어질때마다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았죠..후후후..
그러다 취업후 큰마음먹고 거금 30만원으로 하드렌즈로 바꿨습니다..처음에 적응 기간만 2주에서 3주걸렸는데 처음에는 눈에 넣기만 해도 눈물이 줄줄줄...장난아니였죠..
그러다 올해 그 거금의 녀석을 사용한지 일년정도가 되어갔는데 중간중간 결막염때문에 사용하던 안약이 문제였던지(안약을 넣을 당시에는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뭐가 문제였는지 평상시 처럼 렌즈를 씻었는데 아 글쎄 그녀석이 산산히 부서지는 겁니다..
정말 산산히 부서졌어요,,렌즈가...한 3~4년 사용할 생각으로 구입한녀석이 일년만에 아작이 나니까 눈에 보이는게 없더군요,...그리고는 어머니에게 심각하게 그랬답니다..
엄마 나 수술할래요...
그래서 올 6월에 수술했답니다..라식수술..호호호..한 6개월정도 되어가는데 처음에 안경없이 렌즈없이 너무 잘보여서 너무 신기하더라구요..그리고 워낙 눈이 나빠서 교정을 한다고해도 솔직히 그렇게 잘보이지는 않았는데 너무 잘보여서 신기하더라구요
처음 한두달은 샤워하기전 습관처럼 안경을 벗으려고 하다가 멋적어진적도 있어요..호호호..
요즘 날씨탓으로 눈이 조금 건조하긴하지만 뭐..이정도는 호호호..
뭐라고 주절거렸는지도 모르겠어요...
날씨가 조금 풀리려는 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아무튼 부럽네요... 지긋지긋한 안경을 벗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