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일인 1촌에게 선물 주겠다고 열심히 음악샵 뒤적이고 있었는데,
문자가 한 통 오더라구요.
"집으로 올수 있어요 형이 때려요" 라고..
그런데, 문제는 모르는 사람 번호인걸요.-_-a
혹시 장난 치는건가? 싶기도 하고.
SOS 칠 사람한테 번호 잘못 눌러서 나한테 온 것인가. 싶기도 하고.
전에 추적60분 보니까, 잘못 문자 보냈다가 이상한 사람한테 걸린 사람도 생각나서
답문은 못하겠고...
....
뭔가. 씹어 지나치기엔 좀 마음이 찝찝한 문자네요.
(오죽하면, 경찰아저씨한테 번호 알려주고, 저기 전화 좀 해보세요.
라고 해보고 싶은... -_-;;;; )
괜히 그쪽에서 장난 문자질이면, 저까지 곤란해지니까, 고민하게 되네요.
혹시., 이런거 받아보신 분?! -_-a
그럴때는 *23#이나 공중전화로 전화 걸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