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Sting - Fields of Gold> 제가 좀 오버스럽게 느끼는 거라는 건 잘 알고 있는 바지만.... 지음은 아니고 요즘 몇몇 일음사이트에서 오리콘 차트 보고 오면... [지음이 트래픽 걸려서 어쩔 수가-ㅁ-;;] 좀 배부른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에 대한 신뢰...좋아하는 가수 이니까 신뢰감이 있는 건 당연한 거겠죠. 그런데 그 신뢰감이 순 위 때문에 무너지는 사람도 있더군요. 처음에 P/V해금되거나 샘 플링 오픈되서 곡 들을 때는 너무 좋다, 히트예감이다 라고 극찬 을 하다가 막상 발매되고 차트 뜨고, 순위를 보니 순위가 별로였고,... 그 때부터 실망이다, 기획사에서 푸쉬가 적다, 타이업이 너무 약하 다, 프로모션이 형편없었다 혹은 빨리 프로모션을 해야되는데 너무 안한다. 이런 소리가 참 열심히 나오더라구요. 그런 말을 매번 하는 팬들 딴에는 아무렇지 않겠지만, 타가수팬의 입장에서는...충분히 박탈감 같은 거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 윈즈 팬인데요, 윈즈에 대해 약간의 관심이라도 있으신 분들은 아 마 아실 겁니다. 윈즈가 타이업도 거의 못 받고 받아도 맨날 똑같은 거만 받는다는 거.[부르봉 껌 CM송-_-;;] 그리고 프로모션도 거의 전무 하다는 거. 이번 싱글에서야 좀 늘었지만 그 이전 까지만 해도 한두개도 할까말까였습니다. 기자의 빙계열처럼 의도적으로 안 나 오는 게 아니라 나오고 싶어도 못 나오는거죠. 저는 이런 가수를 좋 아하고 있답니다. 솔직히 저 뿐만 아니라 꽤 많은 일본 아티스트들이 타이업을 그리 훌륭하게 받는 것도 아닐 뿐더러 프로모션 횟수 많은 이들도 극히 적습니다. 결국 타이업이니 푸쉬니 프로모션이니 하는 불평들을 늘어놓을 수 있는 아티스트의 수는 극히 소수라는 결과에 도달하는 거지요. 저도 그런 불평한번 늘어놓고 싶습니다. 제가 좋 아하는 가수는 애초에 그런 걸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이제는 그런 거 논할 것도 없게 됐거든요-ㅅ-;; [그렇다고 실제로 불평하고 싶진 않고;;] 정말로 그 가수가 좋다면 그 가수의 싱글이 나오는 것 만 으로도 감지덕지 해야하는데...솔직히 싱글도 제때 제때 안나오는 아티스트들도 많잖습니까. 더군다나 위의 것들을 논할만한 아티스트 들은 더더욱 싱글도 잘 나오고 앨범도 잘 나오고 굿즈도 휘황찬란하 게 나올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귀하디 귀한 싱글 나오는 것도 어딘가 불만이 있어서는 낮은 순위를 운운하며 위의 것들을 운운하 면...따로 보고 있는 저같은 사람 입장에서는 진짜 상대적 박탈감 느낍니다. 때로는 좀 심한 감정으로 한심하다고 느낄 정도구요. 뭐, 지음에는 아직 그런 분들이 안 계시지만 푸념 늘어놓자니 이 곳 만큼 편한 곳이 없어서 썼습니다. 제 푸념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 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