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또 큰일날뻔했네요.. 지하철

왠 공격?????????

어제 지하철에서 무슨 일 있었나요?

좀 더 써주셔도 됐을 걸..-_-;
대구 지하철에서 또 정신병자에 의한 방화사건이 일어날뻔 했어요. 고교생 3명이서 저지했다는..

대구는 안좋은 일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대구분들 불안하시겠어요.
그런 사람들 정말 정신때문이라 뭐라고 하기도 뭐한거 같으면서도 참 미워요..

저희 지방은 지하철 없어서 괜찮지만, 대구분들은 진짜로 무섭겠어요..

어른들 중에서는 대구에 귀신이 붙어서 그렇다라는 말까지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전에 열차 탈선도 그렇고 지하철역 폭발사고에...너무 일이 많으니까요. 한 국가가 선진국형으로 도래하면 할수록 저런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많아진다는데 왜 하필 대구만 그런건지...;;

진짜 죽을려면 혼자 죽든가..왜 사람들 많은 지하철에서 그런짓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대구는 굿을 해야..;;

ㅠ_ㅠ겁주지마세요ㅠㅠ <-대구人

95년부터 안좋은 일이 일어난것 같아요........

95년였나요? 지하철 공사현장 폭발로 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그때 지하철 타고있던 친구한테 문자왔는데...엄청 무서웠다고;ㅁ; 저도 내년부터 대구 지하철타고 다녀야하는데...걱정됩니다.-_ㅠ 진짜 굿이라도 한판 하던지 해야지;;

대구가... 지하철 터가 안좋은가.....;;;;

그 지하철역이 경대병원역이었다고 하네요-_-;
저희 어머니는 그 역에 매일 출퇴근 하시고 저도 주말엔 경대병원역 자주 가는데...
완전 덜덜 떨었지 뭡니까 --;
게다가 그 사고터질뻔한 날에도 경대병원역을 버젓이 다니고 있었답니다. ㅠ.ㅠ

대구가 땅을 파면 안 되는 기가 상하는 지형이라나... 그런데 무리하게 지하철짓고 그래서
사고가 자꾸 일어나는 거라는 말까지 들어보았어요-_-..;
(조금 다른 얘기지만) 오죽하면 상인동 가스사고였나, 그때 학생들이 너무 많이 죽어서...
지금 근처의 상인롯*백화점 지하에는 밤만되면 귀신이 나온다는 괴설까지 있죠.. --;;

↑귀신얘기에 순간 오싹했네요.
아유 볼드앤딜리셔스 마지막부분 듣는데 음향이 한몫했구요 ㅠㅠ

대략 저희 학교 옆에 공고(학교 아이들이 혐오하던;;) 세 명이라서 놀랐습니다.;
저희집 옆의 담티역에서도 사고 한 번 날거라고 점쟁이가 그랬다는데;; 무서워요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