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분기 일드 중 하나인 '노부타오프로듀스' 입니다.
인터넷 서점을 돌다가 이 책이 있는 걸 봤는데 구매하자니 망설여지고 하여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어요.
뭐랄까, 아직 드라마를 안 본 시점에서 책만 보니 왜이리 가슴이 허전할까요.
(사실 드라마는 이제까지 나온거 다운만 받아놓은 상태에서 원작 보고 드라마 보기! 로 방향을 바꾸었거든요.)
정말 전형적인 일본 학교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지만 따지고 들면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현재 지금의
모습을 하나씩 까뒤집어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의 장면도 충분히 공감하고 고개 끄덕일만한 것이었구요.
혹시 드라마를 재밌게 보는 분이시라면 원작 소설도 추천해 드립니다.
물론, 번역가 양억관 씨의 번역후기는 사뿐히 뛰어넘어 주시는 센스도 필요해요. (이 사람 왜이리 막말합니까. 그런게 아니라구요, 아니야!!!)
아, 토요일.
날씨 정말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