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 지독하게 힘들었던 오늘..

by 노우리 posted Nov 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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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새벽에 일을마치고 아침에 들어오면
괜시리 이런저런 생각에 머리가 너무 아파서

몇일째 음주를 즐기다 잠들곤 합니다 -_-..

오늘도 역시나~ 하이X 피쳐를 사들고
쫄래 쫄래왔는데 왠 편지가 하나 와있더라구요..

군대가있는 옛 애인 편지였습니다.
그간 둘이서 못했던 얘기가 많았기에 예상은 했지만
예상대로 바보같은 대답때문에 참..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눈물밖에 안나오더군요..

기분 참 안좋네~ 라면서 잠이 들었는데..

동생이 알바 간다면서 일어나가지고
단수라느니 어쩌느니 왔다 갔다 거리면서
아주 욕을 하고 댕기던 지라 깨버렸습니다 -_-;; [더 자야 하는데..]

무심코 음악이나 들을까 싶어서 컴터를 키고
간만에 들어와서 음악을 보는데..
헉 하고 말이죠..; 순간 두근거려서 심장 터져 버리는줄 알았습니다..

H앨범;; 올라와 있는 곡들중에 제눈을 자극하는..그..그그..ㅠ_ㅜ..

인터넷강국 다이나믹 코리아 파이팅 ㅠ_ㅜ 완전 완전..
뭐라고 표현해야 할런지..
그전에 우울함이고 적적함이고 뭐고..
현재 찌들어 있는 삶의 힘듬조차도 다 날라가는 느낌입니다 그려 ;ㅁ;

이거..왠지 정상은 아니잖아..쳇 이런 심정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항상 새로운 음원들 멋진 음악 소개시켜주시는 고마운분들
감사 합니다 ㅠ_ㅜ..정말 정말!!
이맛에 삽니다! [강력 원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