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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혼자살아서 집안에선 거의 계절을 안가리고 벗고 사는 편인데(티셔츠+빤쓰만 입음)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멍~하니 끼익 끼익 앉아있노라니

갑자기 전신에 오한이 돌아 마루로 나가보니 굉장히 추워졌다는걸

새삼 깨닫고 왠일로 바지를 챙겨 입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방금전에 방구석탱이에서 싸늘하게 죽어있는 모기의 시체발견-┏

그리고 마루에서도 한마리가 더 발견되는가 싶더니

화장실에 들어가서 만난 모기는 묘하게 스피드가 굼떠 보이는걸 보며

겨울이 오는걸 확실하게 실감하게 됐습니다(←계절 감각이 좀 둔한인간)



기왕추워질꺼면 빨랑 빨랑 추워져서

눈이나 내렸으면 좋겠네요.

밖에 나갈일 없이 집에 앉아서 음악 들으면서

따뜻하게 데운 우유에 과자라던지.. 귤도 좋고.. (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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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vid 2005.11.15 14:12
    전 따뜻한 유자차와 귤 한박스-_-가 절실하네요..-_ㅠ 역시 겨울은 쓸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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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신몸v 2005.11.15 14:17
    추워추워추워;ㅁ;
    너무 추워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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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黑】 2005.11.15 15:15
    집에 귤 한박스 있는 거 거의 다 먹었는데... 'ㅂ'
    올 겨울에는 살찌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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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黑花 2005.11.15 15:49
    저도 집에 있는 귤 한박스..다 제가 거덜내고 있어요;;
    아직 겨울은 시작도 안했는데..;;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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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시 2005.11.15 16:12
    위의 님, 같은 생활이시군요 *-_-*
    이제 귤은 필수품인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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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バンビ 2005.11.15 16:20
    드신 바닥에 배 깔고 누워서 귤 까먹으며 만화책보는 재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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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雅紀ネコ:D 2005.11.15 16:32
    귤♡
    너무 많이 먹으면, 온몸이 노랗게 되어 버리니까,
    적당히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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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懶怠 2005.11.15 17:27
    이미 적당히는 포기한 귤까넣기버젼입니다 +ㅁ+;
    거기다 두꺼운 이불까지 덮고있죠 <-

    지금은 좀 낫지만요
    한겨울이면 온몸이 노래질 정도로 냅다 넣습니다 ;ㅁ;
    참... 세상엔 저랑 비슷한 분들이 많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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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gel Dust 2005.11.15 17:40
    이상하게 귤 먹으면 속이 심하게 쓰려서..피하게 되더라..=_=;;
    (주로 빈속에 먹어서 그런거겠다만..)
    하으..그나저나 너무 춥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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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야 2005.11.15 18:08
    귤이 있기에 겨울이 행복합니다.[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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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kc~★ 2005.11.15 20:41
    아침에 일어날때 더이상 햇님이 안보여요-;;

    엄마도 아침에 안일어나서 아침은 시리얼로 해결하고... 그나저나 전 딸기가 땡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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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a 2005.11.15 20:42
    진짜 귤이 중독성이라니까요T_T 자꾸 까먹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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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pirote 2005.11.15 21:04
    귤 많이 먹으면 정말 손이 노랗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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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홍꽃물 2005.11.15 21:55
    방바닥에 배 붙이고 엎드려서 귤까먹고 싶네요 정말..-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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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다리외계인 2005.11.15 22:46
    전 이미 유자차는 구비해두고 이제 귤만을 기다려야 하군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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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IRA 2005.11.15 22:46
    따끈따끈+달짝지근한 호떡이 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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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ader 2005.11.15 22:49
    저 혼자서 귤 한박스 다 먹었어요 ㅠㅠ 손이 노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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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 2005.11.15 23:59
    거대한 호빵도 먹구싶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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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모링 2005.11.16 00:17
    아~따뜻한 방에서 이불 덮고 귤까먹으면서 만화책 보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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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달빛 2005.11.16 00:51
    귤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의외로 칼로리가 진짜 높대요.. 안그래도 살이 너무 쪘는데 더 찌면 어쩌나 고민ㅠ_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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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 2005.11.16 01:44
    아, 이 새벽에 식욕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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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floverbal 2005.11.16 08:56
    빨리 귤 먹고 싶어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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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지다지구인 2005.11.16 11:12
    귤 좋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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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uki 2005.11.16 12:10
    방금 빵 잔뜩 먹었는데..귤 먹고 싶어요~_ㅠ (-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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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cebO 2005.11.16 15:23
    요즘에 갑자기 추워진것같아 학교에 등교하면서부터 집에 돌아갈 시간을 기다립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제가 내뿜는 입김이 무슨 불이 나서 나는 연기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따뜻한 차도 생각나고 뜨끈한 방바닥도 생각나고...
  • ?
    투리 2005.11.17 16:59
    아...오랜만에 귤을 먹었더니 신맛이 나는 귤이라서 슬펐습니다...신맛 정말 정말 못먹어요 ㅡㅠㅡ...달거나 맹맹한 맛의 제주도산 귤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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