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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군대 간지 조금있으면 한달이 되어가네요.
2년이 죽어라 안 갈 것 같았는데, 1주가 보름되고. 보름이 금방 한달이 되더군요.

남동생 하나인지라,  엄마와 제가 둘이서 돌아가면서 하루하루 편지를 써서보냈는데,
고무신 사이트 들어가봤더니, 레ㅁㄴ라던가 네ㅅㅋ이라던가.... 이런 거 잘 들 보내시더라구요.
(안 들키기 위해서, 바람은 빼고 보낸다던가.. 그런 노력을 해서요. )

그래서 '나도 해보자!' 싶어서 엄마와 둘이서 레모나 통째로 넣어서 보내기 ( -_-)
신문 스크랩 해서 보내기, 휴지 보내기, 사탕 보내기. 등등을 대놓고 해봤었는데, 한달만에 온
동생 편지에 '조교들이 편지 줄때마다 눈치줘요. 보내지마세요' 라고 써서보냈네요;;;

역시 애정이 2% 부족했나요.. orz
역시 바람빼기 작업을 했어야 했어. (끙!)

편지가 오니까 되게 반갑더라구요. 그렇게 으르렁 거리던 사이였는데.......
혹시나 군대 가기 전의 남자형제 두신 분들 있으실 때 잘해주세요. 보내고 나면, 미안한 점이
하나둘 생각나더라구요..  

  
열심히 고생하고 있는 대한민국 육군! 화이팅!


P.s     한가인씨. 5주 정말 별거 아니예요;
P.s2   조류독감때문에, 역시나 우리들의 군인들의 반찬은 "닭" 이래요 -_-;;;;;;
          꼭 문제가 생기면 군인들의 반찬이 푸짐해지더군요;;;;;
            
          닭 반찬에 중국 김치 아닐련지.. -_-;;;;;;
        
 P.s3  아!
         근데 프린트 물도 문제가 되나요? 배치받은 군대에 대한 이야기 좌륵 뽑아서
         부쳤는데, 그것도 압수품인가요? .. 하여튼 극성 모녀입니다 (笑)
  • ?
    Nuri 2005.11.02 21:01
    전 동생한테 그냥 편지만 보냈었는데..
    아~동생이 라그나로크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에 관련된 프린트 한 번 보내줬던게.. 다네요.
    요즘에는 1주일에 2번정도는 전화가 와서 이젠 편지도 안 보내고...
    제 동생한테는 잘 해주고 싶다가도 한 번 휴가를 나오면
    저를 아주 물주로 보는지라..
    (다다음달에 20박 21일 휴가 나오는데...ㄷㄷㄷ)
    그리고 제대하면 컴을 사주기로 했거든요.
    (200만원 예상하는데 설마 넘기진 않겠지 하면서 무서워요.)
  • ?
    뮤즈 2005.11.02 21:04
    오늘 경춘선기차타고 오는데
    군인들이 있는곳을 지나게되었어요.

    순박하게(?) 손을 흔들흔들 하는모습이
    너.무.나. 귀여웠답니다 ㅠㅠ

    모두다 작업하다말고 기차지나가니까 손을 흔들흔들~
  • ?
    이토™ 2005.11.02 23:44
    저희 오빠도 내년쯤에 가는데... 원빈이랑 같은 부대 보내려고 노력중입니다... 으하하;
  • ?
    haruka 2005.11.03 00:42
    제 동생은 이제 3주 됐는데, 공군은 인터넷 메일이 되더라구요; (다른곳도 되는지?)
    하루한통 600자 이내에..물론 그쪽에서는 메일을 보낼 수 없지만;
    오늘 동생 편지 받았는데, 사회생활 하던 꿈꾸다가 기상나팔 소리 듣고 깨면 허무하다네요;;
    그리고, 훈련소에서 비타민제 주니까 보내지말라고 안내문에 써있던데..^^;
    어쨌든 대한민국 공군도 화이팅 입니다~!
  • ?
    웡구니 2005.11.03 09:44
    제가 군대 있을때.....음,,훈련병때 큰맘먹고 집에 편지 한통 섰었는데..답장이 안오더군요,,....OTL
    그뒤로 2년간 집에 편지 한통 안썼다는,,,,,
    누나가 셋인데...그 어느 누구도 동생의 걱정은 안했다는군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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