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살지만, 마침 서울 가야 하는 일이 있었기에..^^
게다가 일본에서 친구까지 왔었어요.
게다가 또 때마침~ 서울 여의도에서 2005세계불꽃축제 를 하더라구요^^
함께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사람들 너무 많았어요.. 핸드폰도 먹통이더라구요..
어찌어찌하여, 불꽃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함꼐
따뜻한 캔커피도 마시면서 불꽃을 보았습니다.
좀 멀리서 봐서 였을까요..
뭐, 그닥 마음에 와닿는(?) 축제를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불꽃은 역시, 불꽃 아래에서 봐야 제맛인것 같아요>▼<)
바로 눈앞에서 떨어지는 불꽃은.. 하나의 유성같았습니다.
다음엔 좀더 가까운 자리에서 봐야 겠어요..
그때엔,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함께♡ 였으면 하는 개인적인 저의 바람이었습니다^^;;;
ps:// 요즘 아침저녁으로 꽤 춥죠? 일본에서도 불꽃축제를 하고 끝나는 시간은 대체로 9시인데
한국처럼 날씨가 추운 계절엔 불꽃놀이축제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또 하나.. 에피소드...;;;;;
불꽃놀이 시작하기 전에 각자, 조그마한 불꽃폭죽을 터트리시던데;;;;
이거, 원;; 불똥이 죄다 주위사람들한테로 떨어지니......-_-;;
민폐였습니다;;
제 일본 친구가 묻더라구요, 왜 한국에서 불꽃축제를 늦가을에 하냐고..
왜 그런지 이유를 몰라서 대답을 못했습니다.
혹시 누군가 이유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