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금액이라도 적립금을 쓰려면 왜이리 아까울까요??

인터넷 쇼핑몰은 회원가입하면 대부분 적립금이나 포인트 제도가 있죠
인터넷 문화가 발달한 요즘 시대엔 단골로 이용하는 쇼핑몰이 1~2곳은 있으실 겁니다
개인 취향이나 선호하는 분야에 따라 쇼핑몰 업종이 다를텐데(ex:음반,서점,DVD,의류,홈쇼핑 등)
저의 경우엔 음반 관련 쇼핑몰이 압도적입니다;;

'어디가 가격이 좀 더 싸다, 물건이 많다, 신보가 빨리 들어온다, 서비스가 좋다' 등...
이용하는 곳마다 조금씩 선호이유가 다르긴 하지만,
회원으로 가입해서 몇년씩 꾸준히 이용하니까 적립금이 생기지요
어떤 때는 결제할 때 그동안 쌓인 적립금이나 포인트를 사용해서
몇백원~몇천원, 만원까지 할인받아서 구입해봤습니다

그런데 적립금을 할인받을때 뿐만 아니고, 배송료를 지불하는데 쓰기도 하는데
같은 금액이라도 쌓아둔 적립금을 배송료로 내려면 왜 이리 아까운지;; (--a)
사람 심리가 재밌습니다;;(저만 그런가요??)
특히 일음관련 쇼핑몰들이 적립금이나 할인율이 짠 경우가 많다보니(아예 없는 곳도 있죠)
더욱 집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J모 쇼핑몰은 누적구매액이 150만원 넘었는데도 할인율이 고작 1%였나 그래서 좌절했던;;)

그러고보면 인터넷에서 물건 구입할 때마다
배송비로 지불한 금액만 따져봐도 상당한 금액이 될 것 같습니다(몇십만원 될듯;;)
그런 이유로, 무료배송을 실시하는 쇼핑몰을 더 선호하게 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얼마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이라고 해서 다른 것도 같이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