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엠플로 카페에서 듣고온건데요..
클래지콰이, 휘성, Melody, Melodie Sexton, 야마모토 료헤이, EMYLI...
여기까지 듣고는 뭐 그닥 솔깃하거나 하진 않았어요 솔직히..
그런데............... 바로 다음에 오는 이름보고 완전 굳었습니다.
L.I.S.A!!!!!!!!!!!!!!!!!!!!!
리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사가 온다는군요!!!!!!!!!!!!!!!!!!!
플로씨들도 플로씨들이지만
저 진짜 리사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그 망할 나이제한이 글쎄ㅡㅡ 19금이래요 ㅠ_ㅠ
제가 지금 15살인데요... 너무 슬퍼요
정말 미칠 것 같아요
시간같은거 전 진짜 상관없거든요
그게 밤 11시부터 새벽 5시 30분까지 쭉- 한다는데
거기서.. 졸린게 문제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저만 해도.. 방학때? 풋. 그정도 올빼미쯤이야-ㅠ-..
전 방학때나 다음날이 휴일일때
밤 11시부터 다음날 아침 10시까지 컴퓨터 잡고있는 사람입니다-ㅅ-;
뭐.. 자랑은 아닙니다만...ㅠ_ㅠ
평소에 별 애정 없었던 클콰,휘성,멜로디,료헤이,에밀리였지만
실제로 본다면 또 다르고, 멋질 것 같아요. 리사와 엠플로 못지않게요.
엠플로에다가 리사... 이런 최고의 합작 또 언제봐요ㅠ_ㅠ
휴우... 제가 이 나이에 이 일본어실력갖고 언제 일본가겠나요
앞으로 살 날이야 많습니다만 정말 이번 아니면 리사 못 볼 것 같아요....
정말 19금이라는 말 처음 들었을때.. 울컥 했어요...
눈물이 줄줄 나더군요.......... 정말요...
싸이에다가 정말 식음전폐 한다고까지 써놨는데ㅠ_ㅠ;;;;;;; (제발 이런일은 없었으면 하지만..)
그분들 라이브동영상만 봐도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이 마구 솟구치는데
실제로 보게 된다면..
휴우.
말이 따로 필요있겠나요 ㅠ_ㅠ
19금때문에 못가더라도 저 정말 출구에서 죽치고 기다릴겁니다.
정말요. 진심입니다. 경호원때문에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그 1년동안이나 기다려온 얼굴 1~2분밖에 못보더라도
기다릴겁니다 ㅠ_ㅠ
친구한테 디카 빌려서라도, 저혼자 새벽 한 4시쯤에 몰래 빠져나오는 한이 있더라도
(친구네집에서 잔다고 대충 얼버무려서라도..)
정말.. 갈겁니다...
오죽하면 제가 카페글 꼬릿말에 같이 죽치고 기다리실분 이라고 써놨겠습니까 ㅠ_ㅠㅠㅠㅠㅠㅠ
(혹시 여기서 같이 기다리실분 있으시면..손...┓-...)
리사와 엠플로분들의 그 잘난 얼굴 한번 보고싶어 안달났습니다..
잠도 안옵니다...... 진짜 어쩜 좋아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