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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어떻게 됬나요..?

저는 그 주현씨가 찻집아주머니에게

영화관에서 아주머니영상을 보여주면서 고백하는거까지봤거든요 -_-;;

그 뒤에 감독 곽민철 어쩌구 뜨길래

성질급한 저와 친구는 바로 일어서서 출구로 가다보니

내용이 끝이 아니더군요 -_-;; (사람들 졸래 많이 웃고 ㅠ_ㅠ..우리는 X망신)

그래서 다시 들어가기도 뭐해서 그냥 나왔는데. <= -_-;;

천호진씨 집 남자가정부 어떻게됬어요? ㅋㅋ -_-
그리고 엄정화씨랑 황정민씨 결혼하셨는지...
임창정씨랑 그 부인은...
윤진서(?)씨는 그대로 수녀가 되는것..?

가르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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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도 2005.10.24 00:40
    으하하 이런; 확실히 그때 다들 영화 끝난줄 알고 일어나려는 분위기였죠;;; 감독 곽만철인가 그건 극중 주현아저씨 이름이었을거에요;
    엄정화랑 황정민은 결혼하는건 나오지 않았지만 러브러브모드 돌입은 확실했고
    그래서 그 아들이 지아부지(천호진)한테 엄마 애인생겼으니 자긴 아빠랑 살겠다고 돌아오거든요.
    천호진씨는 옛애인(...)의 진심을 알고 막 오열하다가 쓰러졌는데 가정부랑 같이 병원가고, 계속 같이 살아요~*-_-*
    임창정씨랑 부인도, 부인이 낙태때문에 고민하다가 엄정화아들이랑 같이 인질극 짜다가 결국은 걸렸지만, 아무 일 없는 걸로 끝나고 돌아와서 둘이 잘 살구요(낙태도 안했구요)
    윤진서씨쪽은 좀 애매하던디...정경호가 노래하면서 뒤돌아가는동안 씨익 웃기만 하고;;(개인적으로 얘네커플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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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할머니 모시고 극장 다녀왔습니다만. 꽤나 민망하더라구요. 예상한 바와는 달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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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iroiJIN 2005.10.24 13:30
    오늘 보러갈꺼라 일단 클릭은 했는데 읽고도 뭔 말인지 통... -ㅅ-;;
    오마니랑 보러갈까 했는데.. 민망한 영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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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夕香 2005.10.24 17:30
    수녀커플은.. 저도 이해를 못했는데 친구들 말과 종합해봐서;
    그때 주님께 맹세하겠다고 기도를 했고, 그 장면을 보아 수녀가 된것으로 보이네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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