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50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목요일 아침... 8시수업에 맟춰 왠일로 일찍 일어났습니다.
음.... 오후에는 시험도 보니까... 열심히 가방을 꾸리고 전철에서 시험 공부하려고 열심히 정리한 노트를
옆에두고... 준비 끝~ 전철 타러 내려갔는데....
껙..... 방금 문~ 삐!! 닫고 출발하는 전철... 우.... 하는 순간..
노트야!! 얘가 없다?! 그래서 결국 다시 뛰어올라가서 노트가지고 내려왔는데...
한번 긁힌 전철패스는 20분안에 절대로 다시 긁히지 않는다.... ㅠ.ㅠ 그래서 돈날리고 한번 긁었습니다.
2분만에... 얼마나 급했으면.. 2분만에 다시 집에 갔다가 올까?!
어쨌든간에...
왠일로 옆에 express 전철이 만나는 지점에서 서서 기다려 주더라고요~
잽싸게 올라탔죠~ 이룬....  이론!!!!!
얘가 안가네... ㅠ.ㅠ 끙...........
겨우겨우 5분전에 도착..... 땀은 삐질삐질..
아 그래도 커피 안먹으면 졸꺼 같아서... 줄서서 커피 사서 우유넣고~ 설탕 넣고~~~
옷!! 수업에 늦지 않았다?!! 그런데 왠걸....
커피 맛이 썩었쪄!!!!  켁... 내 입이 이상한가? 해서 친구한테 먹어보라고 했더니..
우유가 썩었어!! 하고 소리를 지르더만요....
켁........... 이미 꼬였는데..... 짜증 팍!!!
다시 갔죠!! 수업이고 뭐고 없이~ 건들면 그냥 뚜껑열리는 순간...
왠일로 미안하다면서 순순히 바꿔주는 커피..
열심히 뛰어와서 수업들어갔는데...
평소엔 죽어도 옆에 안 앉는 왠 낯선 남정내가 제 옆자리에 앉아있더라고요...
헉...
아냐~~ 옆에서 열심히 켁켁 거리고... 여기저기 긁고.... ㅠ.ㅠ 울고 싶어라.... 3시간 수업을 ㅠ.ㅠ
어케어케 수업이 끝나고...
점심시간... ㅠ.ㅠ
중국음식 시켰는데.... 헉... 아주 오랫만에 먹는건데....
어디서 그런 맛없는걸 시켜가지고.... 반도 못먹고... ㅠ.ㅠ 버렸습니다.
소화가 잘 안되는 관계로 맛난거 요즘에 잘 못 먹고...
맨날 아파서 약먹고 침맞고...(엄마말로는 추접떤다고 하더라고요.. 하하~)
참고로 저희 오빠가 제 몸무게 2배정도?! 그러니.. 그런 오빠랑 같이 살아보라고요..
늘 다람쥐처럼 밥을 먹습니다...
무슨소리냐구요?  (밥먹을때 양쪽입에 맛있는 반찬을 저장하고 씹죠... )
몇살이냐고 물으셔도~ 어렸을때 부터 밴 버릇은 죽어도 못고칩니다... ㅠ.ㅠ (이래서 남친이 없는듯)
뭐..
시험시간... 엇.... 상처 엄청!!  쉽다고 했던 교수의 샛빠알간 거짓말....  
여러사람들 막 욕하더만요... 어려웠다고 거짓말했다고...  (미친 X)이야~~~ 라면서...
휴.......
난중에 차사고 날뻔하고... 왜 운전을 하면서 전화를 할까요? 그것도 큰 버스 옆에서...
그래서 발로 응징을 했죠?! 호호  (하이라이트 켜고 계속 쫏아갔어요!!! )

길고긴 하루가 끝나고 그냥 퍼잤는데..
바로 오늘!!!!
재주는 곰이 부리고 박수는 누가 받는다고 하는 말이 있던가요?
무슨 일만 터지면 다 나한테 전화해서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휴...정말로 착하게 맘 먹어도..
짜증이 나는데... 저녁초대를 저희 오빠만 하더라구요.. 한두번도 아니고..
아니... 빈말이래도 맨날 이거저거 부탁하니까 저녁먹으러 오라면 입이 찟어집니까?
내가 많이 먹냐고?!! 그리고 가지고 못하잖아!! 빈말이라도 한번 날려주면~
성질 안부리는데...

요즘 잘 되는 일이 없고... 계속 쌓이기만 하고... 휴.....
사는게 무지하게 힘든데... 비가 엄청 내립니다... 착하게 살고 싶은데... 자꾸만 짜증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아... 팔자가 더러운가봐.... ㅠ.ㅠ
  • ?
    홀릭우에티♡ 2005.10.23 14:56
    이게 머피의 법칙이 아닐런지 ,,,? 긍정적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가셔야해요 ㅎ
  • ?
    slanao 2005.10.23 15:02
    저도 다람쥐처럼 양 볼에 가득가득;;먹어요..
    정말 못고치는 습관-_-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는 여기에 코멘트로 남겨 주세요! 1654 지음아이 2007.10.31 811686
공지 서로를 배려해주는 지음아이인이 됩시다! 111 지음아이 2006.08.27 563092
공지 질문은 메인 화면 왼쪽 질문과 답변을 참조하세요! 72 지음아이 2004.02.19 595302
22039 우황청심환 먹었는데 ;ㅁ; 27 시유 2005.10.22 1887
22038 결국본 꽃보다 남자..ㅠㅁ흑 너무 재밋어요..ㅠ 17 도이하치로 2005.10.22 1384
22037 갑자기 생각난 러브레터 6 され 2005.10.22 1422
22036 놀이공원가요- + 잡얘기 3 나무 2005.10.23 1247
22035 avex.. 코다쿠미 안티 늘리려고 애를 쓰네요. 31 BoAが好き♡ 2005.10.23 1620
22034 애니메 팬분들! 부탁입니다 17 꾸리쿠리 2005.10.23 1701
22033 일본어 질문이예요;ㅍ; 4 D.AIR 2005.10.23 1647
22032 어제 노래방에서 칸쟈니에이토 노래를 불러봤는데요.. 8 色仙 2005.10.23 1593
22031 국내에서 가장 어려보이는 연예인은 누굴까요? 29 KidUnStaR 2005.10.23 1476
22030 위험한 아네키 정말 재미있어요~ 9 꽃향 2005.10.23 1567
» 정말로 운이 없는 나날... 2 marina 2005.10.23 1650
22028 수능 날, 걱정이네요-_ㅜ 16 Planet 2005.10.23 1726
22027 으하하하~오늘도 낚였네요=_+); 2 Angel Dust 2005.10.23 1548
22026 엘레가든... 4 MAYA 2005.10.23 1404
22025 츠준아 미안.. 10 헬로카메♥ 2005.10.23 1231
22024 처음으로 구입한 CD와 테이프. 41 Noname 2005.10.23 1407
22023 큰일날뻔했습니다;ㅁ; 2 말다리외계인 2005.10.23 1252
22022 Artist物語 PART1 [성우가수,애니음악] 3 아사핑 2005.10.23 1664
22021 얼굴 인식 웹 데모.. - 뭐? 테루가 손예진과 41%닮았다고? 13 Asterisk 2005.10.23 1354
22020 야마시타상 노래 너무 좋네요- 2 갈희 2005.10.23 1193
Board Pagination Prev 1 ... 1563 1564 1565 1566 1567 1568 1569 1570 1571 1572 ... 2669 Next
/ 266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