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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뜸 심오한 질문을 늦은 시간에 쓰게 됩니다.

최근들어 부쩍, 물론 예전부터 늘 그래왔지만,

제 자신이 뭔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매일 다람쥐 쳇바퀴 돌듯 ,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서 그런건지 .

오늘은 한번 학교를 빠졌습니다 . (물론 정규수업은 다 들었지만요..)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않고 집으로 돌아와

멍하니 생각했습니다..

"내가 지금 왜 살고있나..."

위에도 썼듯이 예전부터 이런 생각 자주했지만..

부쩍 자주하게 되네요..

그냥 고3병이거나 혹은 가을타는 중이라면 좋겠지만..

영 마음 속에서 우울함이 가시지가 않네요..

야심한 밤에 넋두리 좀 했습니다.

쓰고보니 뭔 소리를 하는 지도 모르겠고..

혹시나 보고서 마음에 혼란, 우울함이 오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늦은밤에, 왠지 모를 우울함과 함께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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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gel Dust 2005.10.21 01:04
    사는게 사는거지 별거 없슈=_=;;
    아무리 생각 하고 또 생각 해 봐야 해답은 알 수 없지.
    그리고 타인으로써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나는 스스로 대충 이렇게 받아 들이기로 했지
    즐겁기 위해 산다.
    그렇기에 나는 하고 싶은 걸 하며 살겠다.
    그래서 요즘 재능에도 없는 이런 저런 것들을 하고 있잖니=_=)~
    앗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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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 그림자 2005.10.21 01:16
    저도 왜 이러고있는건지, 머에그리 쫓기듯 살았는지, 지나고보니 별거 없다는게 허무해요
    그래서 부랴부랴 방학때 돈좀벌어서 일본도 갔다오고 휴학해서 여행좀 많이 다닐생각이에요
    정말 쳇바퀴돌듯 매일 같은생활을 하는것이 정말 지겹고 또 지쳤어요.
    그래도 일본여행갈생각하니 요즘은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가네요~
    무언가에 집중할수있다는게 참 좋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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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name 2005.10.21 01:51
    태어났으니까 사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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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다링 2005.10.21 02:09
    주, 죽지 못해 삽니다... (마지막 시험을 앞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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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ui 2005.10.21 03:29
    언젠가 행복해지기 위해~!!좋은 일있을테니..(였음좋겠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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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모링 2005.10.21 08:08
    저도 정말 그런 생각 많이 했죠; 전 특히 고3때부터 대학교 1학년때 심했던거 같아요..저의 결론은 '꿈을 이루기 위해 산다' 였답니다^^ 그리고 한번 죽을만큼 아팠던 적이 있어서..그 일 이후로는 살아있다는 자체에 감사하게 되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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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ison Detre 2005.10.21 08:16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기위해서 살죠. 도모링 님과 동의합니다.
    산자와 죽은자의 차이점은 살고 있다가 아니라 움직이고 있다는 거겠죠.
    뭐, 개인적으로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살아있는데 삶에 열정을 가지지 못한다면 시체와 다름없다고 봐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꼭 이루고 싶은 일을 하다보면,
    "아, 내가 이걸 위해서 살고있구나"라고 느끼실 겁니다.
    그게 사랑이든 공부든 예술이든 꿈이든.
    삶의 조그만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 살수도 있구요.
    어떤 사람들은 정신적/육체적 쾌락을 위해서 살기도 하더군요.
  • ?
    멋지다지구인 2005.10.21 12:25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벌은 건졌잖소..;;
    (갑자기 김국환씨의 타타타가 떠오르네요;;)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하는데~
    그럴 땐 그냥 아무 생각없이 좋아하는 일 하시면서 기분을 푸시는게..;;
    일단 왜 사냐건 웃지요~ 허허허;;

    헛소리만 해댔네요. 죄송합니다.ㅠㅡㅠ
  • ?
    Herlock 2005.10.21 12:53
    정말로 소중한것을 하나하나씩 잃어가면서도 그러면서도 어쩔수없이 걸어갈수 밖에 없는길..

    개인적으로 남자분이라면 조용필씨의 킬로만자로의 표범을 들어보실것을권합니다 여자분들은
    이 노래를 잘 공감하지 못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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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d 2005.10.21 17:32
    진짜 나는 왜 살고 있을까...그 생각 요즘 많이 해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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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2005.10.21 18:24
    자, 연어란 책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이 책 읽고;
    사는 의미를 찾기 위해산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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