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교시였습니다.
보충학습시간 영어문제를 열심히 풀고 있던 나!
......................
아무튼, 친구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수업시간에 문자를 살짝 보았습니다. <- 열심히 풀었다면서;ㅅ;a
'김기범왔어ㅎㅎ'
헉! 더이상 공부가 안되더라고요ㅠㅠㅠ
고삼인데 미친거져~?
그래서 서로 주고받고 하다보니
내용은 결국 이렇습니다.
논스톱6촬영으로 김기범과 이민기군이 왔음.
우리학교 교감선생님이 전화를 받았는데
논스톱6촬영해도 되겠느냐고 ~ 뭐 이런식.
교실을 뛰쳐나가며
기범아!!!!!!!!!!!!!!!!!!!!!!!!!!!!!!!!!!를 부르며(..)
계단을 날아다녔는데.
차만보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제친구는 기범이 허리 만졌다고(..) 좋아하는데
얘를 살려 말어?ㅠ_ -)
믹키군도 오면 좋을텐데ㅠㅠㅠ
역시 여고생은 어쩔 수 없는건가..
또 왔으면 얘기해드릴게요~
대박나면 -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