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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쯤에 물품 교환 사기 당했어요.
제 물건은 가발,(52,000원) 교환하기로 한 물건은 가디건. (17,000원)
가격 차이 크지만 가발은 사놓고서 착용도 안하고
필요없어서 교환하기로 하고 저는 다음날 배송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연락 끊기고 지금까지 오게 됐는데요;
얼마전에 경찰서에 진정서 내고 왔는데,
오늘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어요. 그 사람이랑 연락이 됐다고
그 사람이랑 통화해보니까 물건 보내는거 깜빡했다고 이제라도 보낼테니
제 주소 알려달라고 했다는군요-_-
기가막힌건 사기친 사람 나이가 중2-_-;
경찰 아저씨가 나이도 어리고 그러니까 물건 받고 봐주라더군요-_-
알았다고 했는데, 얼마 후에 그 사람 언니라는 사람한테서 연락이 왔길래 (언니도 미성년자-_-)
옷 안 받을테니까 제 물건 돌려달라고 했죠.
솔직히 처음부터 제가 손해라는 생각 들었는데 이제와서 옷 받고 싶겠습니까.-_-;
옷 받는다고 해도, 거래 후에 그 옷 얼마나 입었겠습니까. 7개월동안;;
옷 필요없고 가발 내놓으라니까 엄마한테 걸려서 엄마가 가발을 버렸다네요-_-
가발 값 환불해 달라니까 돈 없다고 다른걸 준대요;
그러면서 똥 밟은 셈 치고 한번만 봐달라는군요-_-;;
너무 괘씸하고 황당하지 않습니까-_-
그래서 경찰서에다 전화해서 그 쪽 부모님한테 통보 해달라고 할거 참고 있다고 하니까
문자 씹네요-_- 정말 황당해서;;;
주소 알아내서 몇대 패주고 싶네요-_-
이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끝까지 가발 값 환불 받을까요, 더럽지만 옷이라도 받을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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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d 2005.10.17 19:13
    윽.......그럴 때 정말 어떻게해야하죠?;
    아 진짜 열받네요. 어린애들이 왜 그런지..
    제 생각엔 부모님한테 연락 드리는게 좋지 않을까싶어요-ㅅ-;
    애들 상대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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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븐루 2005.10.17 19:44
    역시 그럴 땐 그 쪽 부모님한테 연락을 해야 가발 값을 받을 수 있겠지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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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雪代 巴 2005.10.17 19:52
    도대체 나이가 어려서 그런걸까요...;; 막무가내군요;
    부모님께 연락하셔서 잘 해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7개월이라니 너무 심하네요.
    다음에 또 그런 행동을 못하도록 확실히 해두시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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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월 2005.10.17 19:54
    우와 어이상실무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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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야리사코 2005.10.17 20:14
    옷을 불태우면서 저주를 내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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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우쨩♥ 2005.10.17 20:22
    저 같으면 가발 값 환불 받겠어요.
    그 분 정신 빠짝 차리게 하려구요; 다른 피해자 분이 생기지 않게 하기위해 'ㅁ';
  • ?
    소다링 2005.10.17 20:41
    가발 값 받아내세요 -_-
    님께서 안 받아내시면 또 다른분한테 똑같은 짓 할 것 같은데요;; 고의든 아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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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루야 2005.10.17 20:42
    일단 물건 말고 돈으로 확실히 돌려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밖엔 달리 방도가 없겠네요. 다른 물건으로 주겠다는건 또 무슨 심보인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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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루야 2005.10.17 20:44
    그나저나 중2 정도면 법적으로도 자기 책임을 질 나이고(만14세 이상-그 이하는 부모책임이죠. 감옥도 부모가 대신가고 벌금도 대신내고..;;) 솔직히 어리다고 한 번 봐준다는 태도가 오히려 저런 사건을 더 발생시킬텐데.. 참 경찰아저씨도;; 좀.. 문제있다고 보네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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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der 2005.10.17 20:58
    무조건 부모님입니다 학교까지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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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vid 2005.10.17 20:59
    어어..완전 개념상실+어이상실하는 경우네요.그런 경험이 없어서 난감하긴 하지만,그쪽 부모님께 연락드리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두 자매가 정신 좀 바짝 차리게=_= 혼쭐 좀 났으면 좋겠군요.(못된심보;)
  • ?
    全力少年 2005.10.17 21:00
    역시 부모님과 이야기해보는 것이 제일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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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IRA 2005.10.17 21:02
    싹수를 보니,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것 같네요
    한번쯤 어른(부모님)에게 제대로 혼나봐야 다시는 그런 일 안 할겁니다
  • ?
    오승민[Move] 2005.10.17 21:10
    환불 올인 ;;
    저도 인터넷 사기 당한적 있는데. 일부러 수표입금하고 바로 다음날 출금 정지 신청해서 돈은 찾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얽히고 얽혀서 다른분만 돈 날리고 저는 찾았네요.
    범인은 대포폰 사용자로 못찾았어요
  • ?
    Intheblue 2005.10.17 21:23
    가방값 받아내세요! 꼭 받아내실 수 있을겁니다!
    그런놈이 커서 큰 도둑이 될 수 있어요. 그 아이를 살려준다는 생각 하시면서 단단히 마음 먹으세요.
  • ?
    나무 2005.10.17 21:43
    저도 가발값 끝까지 받아내야 한다에 한 표요.
    저도 당한게 있어서. 크흑;;
  • ?
    Counter.D 2005.10.17 21:52
    ..뭐 생각할것도 없이
    당연히 가발값을 받아야 하는겁니다-_-
    제 일이라고 생각해보니 꽤 어이가 없어도
    한참없는..(정말 개념상실도 정도가 있지-┏(...)
  • ?
    android 2005.10.17 21:53
    부모님 호출입니다 무조건.그리고 가발값 받아내야지요.
  • ?
    이카루스 2005.10.17 21:54
    무조건 부모님소환입니다. 돈도 돈이지만 분해서 어떻게 살아요!!! 당장 주소추적해서 부모님 소환입니다. 당연한거예요-
  • ?
    BoAが好き♡ 2005.10.17 22:04
    당연히 가발값 받아야죠.
  • ?
    밤송이 2005.10.17 22:29
    아직 큰 잘못이라고 느끼지 못하는 것 같네요 ^^; 미안하게 생각하시지 말고 부모님한테 연락을 취하세요. 일이 좀 커지면 본인들도 느끼는 게 있겠죠 -_-; 언니란 아이는 딴에 동생 문제라고 부모님 대신 껴서 어떻게 해결해 주려고 했나 본데, 생각이 좀 짧군요.
  • ?
    테리은숙 2005.10.17 23:05
    어리다고 봐 줄 일이 아니네요..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참..걱정스럽다..그 아이..
  • ?
    댄디 2005.10.17 23:51
    오히려 저한테 뭐라고 하네요-_-;;;
    가발 값이라도 내 놓으라니까 학생이라 돈 없다면서 한달만 기다리라네요..;;
    일주일 시간 준다니까 계속 안된다길래 더는 못 기다린다고 일주일 안에 입금 안하면 부모님한테
    알린다고 했더니
    7개월 기다리게 해서 죄송한데 부모님한테 알리면 다에요? 정말 너무 하시네요.
    이러네요-_-;;;;;;;;;;; 봐주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안되겠네요 ㅠㅠ
  • ?
    댄디 2005.10.18 00:03
    아 그리고 원래 언니가 거래한거고 동생은 죄 없는거 같은데
    그 언니라는 애가 거짓말 하는거 같아요 나이 어리다는 동생 핑계 대면서;
    거래할때 분명히 동생 어쩌고 저쩌고 그랬었는데..
    경찰한테는 동생이 자기 이름 대고 사기친거 같다고 하네요-_-
  • ?
    마츠너니 2005.10.18 00:09
    꼭 받아내세요. 정말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됩니다. 애들 미래를 위해서도;
    깔끔하게 끝내는게 좋을 듯..
  • ?
    PUNKNOI★ 2005.10.18 00:14
    그 애들(-_-)부모님과 말하는게 더 빠르겠네요.
  • ?
    란지 2005.10.18 00:19
    그냥 부모님과 연락하시는 수 밖에;;;;;;;;
    중2밖에 안됬는데 아주 대범하게 노는군요-_-;;
    잘 풀리시길!
  • ?
    김이찌 2005.10.18 00:35
    부모님과 연락을 해서 가발값을 받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자꾸 좋은말로 하다보면
    그 아이들 ; 계속 만만하게 보고 개길 것 같은데 말이죠!
  • ?
    천년달빛 2005.10.18 02:29
    부모님한테 알리세요!
    이건 불쌍해서 봐주는걸 넘어서서 괘씸해서라도...-_-;;;;;
    가발값 꼭 받아내시길...ㅜㅜ~~!!!
  • ?
    S. 2005.10.18 03:40
    부모님한테 알리셔야겠군요. 문제는, 자식교육을 보아 부모님도 막무가내일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는 겁니다. 가발값 주기보단 원래 주려했던 가디건 주고 끝내려 할 수도
    있겠죠. 아무튼, 자신이 어리다는게 무기로 쓰일 수 있다는 걸 알고 그걸 십분 활용하려는
    철없는 아이들은, 따끔하게 혼내주는것도 필요하지요. 화이팅입니다!
  • ?
    도모링 2005.10.18 03:48
    진짜 개념없네요-_-꼭 돈 돌려받으세요!!
  • ?
    mora 2005.10.18 07:08
    스가야리사코님 말씀에 올인합니다.=_=;;
  • ?
    앙마 2005.10.18 11:49
    깔끔하게 부모님께 알리고 돈 받으셔야겠네요.
    어리다고 봐줄게 아니고, 잘못된 일은 잘못됬다고 확실히 지적받아야할것 같습니다. 계속 거짓말하고 둘러대기만한다면, 괘씸해서라도 가발값 꼭 받아 내시기를 바랍니다!
  • ?
    아콩 2005.10.18 13:52
    부모님한테 연락하세요 와 진짜 심하네요....
  • ?
    도로시 2005.10.18 16:27
    좀 더 어릴 때 버릇을 제대로 잡아줘야 하는 겁니다 -_-
    어리다고, 봐주기 식이라면.....참.
    중 2라면 정도껏 판단은 하는 나이입니다.
  • ?
    창공 2005.10.18 19:37
    매섭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세요 ㅠ ㅠ
  • ?
    HyunRue 2005.10.18 21:10
    저도 부모님께 연락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 ?
    aile 2005.10.18 21:21
    요즘 정말 심각한듯..
    기본적인 상식이라는 걸 벗어난 행동을 어린 학생들이 너무 많이 하는것 같아요..
    우선은 이런 기회라도 자신의 잘못을 확실하게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
    제키치 2005.10.19 00:00
    부모님께 직접 연락해서 가발값도 받아내야하고 그분은 버릇좀 고치셔야겠네요
  • ?
    쇼콜라 2005.10.20 02:01
    부모님한테는 알려도 상관없다고 보는데요. 학교에 알리는것도 아니고 미성년자가 나쁜짓을 했으면 당연히 부모한테 알려야죠. 그래야 그아이한테도 좋다고 생각해요.
    내가 다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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