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건데
세월이란게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어느새 졸업을 압두고 ..
이런생각이 문득 나네요 .
초등학교입학해서
좀 안좋았다가
6학년때 너무 즐겁게 보내고
초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중학교 입학
빨리빨리 2학년이 되고 싶고
또 2학년 되고 나니까
3학년이 어느덧 됬네요
중학교 1,2학년때 일기 썼던 걸 봤는데
정말 가슴이 뭉클했어요
내가 이렇게 해서 이렇게 됬구나
하고 알게되고
되게 유치하게 행동했던적도 있고
좋아하는사람이 있어서
그사람에 대한것도 쓰고.
제가 왜 빨리 나이드는것이 좋다고 생각했는지
후회되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중학교 1,2학년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선배가 찍으면;; 어떻하지 ?
하고 걱정했던 순간들
친구와 지냈던 소중한 추억
지금 이 순간도 추억이 되겠죠 ?
아 정말 많이 아쉬워요
세월이란게.. 빠르게 느껴질때도 있고.. 때론 느리게 느껴질 때도 있는데..
요즘엔 세월이 참 빠르게 간다라는 걸 느껴요
뒤돌아보면 제가 해 놓은 게 아무것도 없다라는 것 때문에..
그래서 뒤돌아 보는게 조금은 무섭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