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아침부터 이런 글을 쓰자니..ㅠㅠ
2004년 작년 겨울에 친구한테 디카를 빌려줬습니다.
같이 아르바이트 하던 친군데, 그 아이가 먼저 퇴사를 하고,
그래도 가끔씩 연락은 하고 지내던 친구였거든요.
한 일주일 쓰고 돌려준다더니, 아직까지도 돌려받지 못하고있어요.
배터리도 다 됐을텐데, 어디다 쳐박아두고 돌려주지 않는거라면 정말 열받네요;
충전기고 USB고 다른 부가적인 건 하나도 안 빌려주고, 딱 디카만 빌려준거거든요.
그러다 중간에 그 아이에게 디카를 팔려고 했습니다.
흔쾌히 산다고 하더라구요. 저렴하다면서.
그런데 너무 연락이 없길래 사지 말고 그냥 돌려만 달라고,
한 스무번 연락을 하면 그제서야 한 번 연락이 옵니다. 바빴다고.
그래서 그 때 만날 약속까지 정했었는데, 당일이 되니, 다음날로 약속을 미루더군요.
그 후론 연락 없는 건 물론이거니와, 여전히 제 연락을 마구마구 드십니다.
점점 열 받아서 싸이월드 방명록에 막 화내면서 써 놨는데도, 임의로 막 지워버리구요,
욕하면서 문자 보냈는데도 드십니다.
친구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 봤는데, 다른 사람 전화인 것 마냥, 다른 사람이 받더군요.
아- 정말 어쩌면 좋죠?
주위 사람들도 벌써 그 아이를 다 알고있는 상황;
얼마전까진 나중에 디카 돌려 받을 때, 괜히 민망해 질까봐,
최대한 예의를 지켜서 대했는데 이젠 막가자입니다.
자기가 찍어 놓은 사진 때문에 그런 걸까요? 그걸 내가 볼까봐?
아니면 충전기나 USB, 그게 더 저렴하니까 사서 쓰고있는 걸까요?
아- 정말, 만나면 정강이를 한 대 차줄겁니다. ㅠㅠ
너무 길다. 허허;;;;
2004년 작년 겨울에 친구한테 디카를 빌려줬습니다.
같이 아르바이트 하던 친군데, 그 아이가 먼저 퇴사를 하고,
그래도 가끔씩 연락은 하고 지내던 친구였거든요.
한 일주일 쓰고 돌려준다더니, 아직까지도 돌려받지 못하고있어요.
배터리도 다 됐을텐데, 어디다 쳐박아두고 돌려주지 않는거라면 정말 열받네요;
충전기고 USB고 다른 부가적인 건 하나도 안 빌려주고, 딱 디카만 빌려준거거든요.
그러다 중간에 그 아이에게 디카를 팔려고 했습니다.
흔쾌히 산다고 하더라구요. 저렴하다면서.
그런데 너무 연락이 없길래 사지 말고 그냥 돌려만 달라고,
한 스무번 연락을 하면 그제서야 한 번 연락이 옵니다. 바빴다고.
그래서 그 때 만날 약속까지 정했었는데, 당일이 되니, 다음날로 약속을 미루더군요.
그 후론 연락 없는 건 물론이거니와, 여전히 제 연락을 마구마구 드십니다.
점점 열 받아서 싸이월드 방명록에 막 화내면서 써 놨는데도, 임의로 막 지워버리구요,
욕하면서 문자 보냈는데도 드십니다.
친구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 봤는데, 다른 사람 전화인 것 마냥, 다른 사람이 받더군요.
아- 정말 어쩌면 좋죠?
주위 사람들도 벌써 그 아이를 다 알고있는 상황;
얼마전까진 나중에 디카 돌려 받을 때, 괜히 민망해 질까봐,
최대한 예의를 지켜서 대했는데 이젠 막가자입니다.
자기가 찍어 놓은 사진 때문에 그런 걸까요? 그걸 내가 볼까봐?
아니면 충전기나 USB, 그게 더 저렴하니까 사서 쓰고있는 걸까요?
아- 정말, 만나면 정강이를 한 대 차줄겁니다. ㅠㅠ
너무 길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