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앞에서 넘어지면은.. 정말 부끄러워용 ㅠ.ㅠ

박현룡

조회 수 1488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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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우방타워갔었는데.. 그날 점심에 비가 좀 왔어용

칭구들하고 광장에서 밀면서 노는데 -ㅅ-;;

너무 미끄럽더라구요.. 어어어~~~~~ -ㅁ - ;; 멋지게 넘어졌는데...

사람이 .. 왤케 많은지 -ㅅ- ;;

중학교때는 졸업식때 전교생 다모였는데..

칭구가밀어서 계단에서 굴러떨어졌었는데.. 그것도 감당안되더라구요

그후로 계단 공포증(?) 같은것 생겼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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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희 2005.10.09 19:17

비오는 날은 특히 더 조심하셔야!^^
저도 잘 넘어지는 타입이라서 늘
무릎에 멍을 달고 산답니다.
계단에서는 특히 조심하며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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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달빛 2005.10.09 19:32

저도 엄청 잘 넘어져서 고민이에요-_-;
이젠 쪽팔리지도 않다죠ㅠ_ㅠ
얼마전엔 다리 삐끗; 인대가 늘어나서 한동안 고생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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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옌 2005.10.09 19:56

전 버스에서 교복 치마입고 한번 대자로 뻗어본적이.......;;;
정말 난감했죠......어찌나 우울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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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2005.10.09 20:31

저는 남학교 앞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져 철퍼덕 자빠진 안좋은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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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송이 2005.10.09 20:52

학교 복도에서 미끄러졌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유난히 바닥이 미끄러운지라 조금만 서두르면 아주 보기 좋게 미끄러지게 되어 있지요 ㅠ_ㅠ 정말 아픈 거고 뭐고 부끄러워서 머릿속이 하얘지더군요. 게다가 학교 분위기가... 평소에 개인적이긴 하지만 또 그런 만큼 예의와 친절이 널리 퍼져 있어서-_- 모르는 사람이 넘어져도 달려와서 일으켜 주는 분위기라... 정말 민망했습니다 ㅠ_ㅜ '어머, 어떡해', '괜찮으세요?' 하는 호의적인 말이 어찌나 원망스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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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RA 2005.10.09 21:42

굉장히 아픈 상황인데도, 그 당시에는 전혀 통증이 느껴지질 않죠
돌아서고 나면, '아이고~ 죽을 것 같구나' (ㅡ.ㅜ) 이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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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ISODA 2005.10.09 21:43

초등학교시절...... 전 보기와는 다르게 왜소했는데 달려가다가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남자애랑 직빵으로 부딪혔었어요. 정말 그때 하늘을 난다는걸 느꼈죠... 약 50m정도 날라가서 자빠졌던거 같아요.
완전 챙피했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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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 2005.10.10 01:14

저는 걸음거리가 이상한지 가끔씩 발이 꺾여요.
안쪽으로 그러면서 중심을 잃는데,,, 여자애들앞에서 그러면 너무 창피해요.
차라리 넘어지면 진짜 아픈척 오버라도 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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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E 2005.10.10 12:48

넘어지면 아픔과 창피 등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패닉상태-_-;;
정신을 차리고 아무일 없던 것처럼 행동하려고 일어나려고 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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