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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지는 않은데

전교1등하는 그런 반친구가 있었어요

어느날부터 학교를 안와서

제가 회장이고 그 친구가 부회장이라 ;

연락을 해봤는데도 연락도 안되고 걱정이 됬는데

오늘 알게 됬는데

정신과에 입원햇다는군요

친구가 할머니가 위독하신데 뼈밖에 안남으셨었나봐요

그거 보고 쇼크 받고 또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와

그닥 좋지 못했던 교우관계 때문에

오락가락한다고 하네요

친구 어머니를 우연히 만났는데 절 끌어안고 막 우시더라구요

정말 밝은 친구엿는데

좀 잘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들고 그래요ㅜㅜ

특히 우리나라는

정신과에서 치료받은 적이 있다.

하면 좀 이상하게 보는 경향 잇잖아요

에휴 ㅜㅜ  
  • ?
    MICHIYO 2005.09.28 16:12
    많이 아프겠어요. 그 친구분. 그런 충격은 오래갈텐데 - 우리나라는 그런거 좀 없어져야죠. 완전히 미친 사람보듯 하니깐 ...힘내세요.
  • ?
    shiroiJIN 2005.09.28 16:16
    흠.. 외갓집의 친척아저씨가 옛날에 수제셨는데 너무 똑똑한 나머지..[달리표현할 방법이 없으니]
    제 친구중에도 수학의 달인인 애가 있는데 고등학교 자퇴하고 사라졌어요.
    너무 똑똑해서 오히려 복잡한가봐요.
    그 친구 잘 위로해주세요.
  • ?
    바다의숲 2005.09.28 16:29
    친구분이 많이 힘드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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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zini 2005.09.28 17:54
    이런..친구분이 여러가지로 많이 힘드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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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s Echo 2005.09.28 18:33
    빨리 괜찮아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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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夕香 2005.09.28 19:44
    우리나라는 정말 그런 인식이 있죠; 친구분 얼른 괜찮아지셨으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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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rningSoul 2005.09.28 19:59
    정신과가 꼭 흔히들 나쁘게 말하는 정신병자만 가는게 아닌데 말이죠..

    사실 정신과에 간 병력이 있음 현 사회 현실상 이상하게 보는게 현상태이죠.

    인식의 부족이 문제인 것 같네요~;
  • ?
    쇼콜라 2005.09.28 21:18
    정신과 건망증같은거 생겨서 갈수도 있고 안정찾으려 갈수도 있는데,,, 전교1등이면
    꽤나 의지가 강한사람인데 한순간에 그렇게 될수도 있다니 안타까워요.
  • ?
    테리은숙 2005.09.29 00:14
    저도 한동안 죽고싶을 정도로 우울해서 친구들이 정신과에 한 번 가 보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가족과 친구들 덕분에 다시 힘을 얻어서 살고 있죠..힘들 때면 외국처럼 가까운 정신과 가서 카운슬링 받고 오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 ?
    S. 2005.09.29 01:09
    문제죠. 정신과에 다녀오면 미친사람으로 보는 인식.
    결국 말 못하고 혼자서 끙끙대다 눈덩이 구르듯 겉잡을 수 없게 되어서
    스위치가 나가버리는...그 전에 가서 카운슬링 받고 처방 받고 하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는 일들인데...
  • ?
    Yuki 2005.09.29 14:20
    이궁.. 요즘은 옛날보다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 라고 해도 여전히 안좋게 바라보는 게 남아있어서 참 슬프네요.
  • ?
    +MIYA+ 2005.09.29 17:27
    제 친구는 요즘 우울증때문에 병원에 신세지고 있어요.
    정신질환이란게 몸에 무리가 가는 일도 종종 생겨서...
    그래도 병원에 간 것을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 ?
    Planet 2005.09.29 22:00
    맞아요 그런 인식때문에 조기에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나을수있을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지는것 같아요 정신병은 병도 아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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